지난 10월 23일 영남대학교 본관에서 (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KOVA 대경지회’)와 영남대학교 간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박상철 교수 겸 비서실장, KOVA 대경지회 이창은 회장, 임수현 총괄실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벤처‧창업기업 육성 및 성장을 위한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양성 지원 체제 구축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 인력 교류 및 제반 시설 공유 등을 위해 협력한다.
KOVA 대경지회는 지난 2021년에 전임 회장인 손미향 회장이 영남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협회와 대학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 사회 기업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학생들과 기업들도 새마을정신을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 이창은 대구경북지회장은 “기업들이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현실.”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에게도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과 함께 회장사인 영일엔지니어링㈜의 발전기금 기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영일엔지니어링 최태원 회장과 이창은 대표는 부부 경영인이자 디지털융복합비즈니스학과 박사 졸업생으로 영남대학교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박상철 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 논문을 통과해 졸업했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발전기금을 기탁한 최태원 회장과 이창은 대표는 이번에도 발전기금을 기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와 모교에 후배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