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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트란스자카르타, 매달 1개씩 새 노선 5개 개통

1일 평균 80만 명 이용, 버스 수도 현재 904대에서 1441대로 늘려

 

“자카르타 시내버스 노선, 매달 1개씩 5개 노선 개통해요.”

 

버스 전용차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트란스자카르타(TransJakarta)가 승객 증가에 대응해 새 노선 5개를 매달 1개 노선씩 개통할 계획이다.

 

20일 데일리인도네시아는 트란스자카르타가 자카르타 지하철인 MRT, 경전철인 LRT 등 자카르타 대중교통망에 통합되어 운영되면서 승객이 늘어나 새 노선 5개를 매달 1개 노선씩 개통한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현재 트란스자카르타 버스 이용자는 1일 평균 80만 명이다. 조만간 9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객 수 증가에 따라 버스 수도 현재 904대에서 1441대로 늘리고 소형 버스도 배치할 방침이다.

 

트란스자카르타 관계자는 “1~2개월 안에 1일 이용객이 90만 명에 도달할 것이고, 한걸음 더 높게 목표를 잡아야 한다”라며 1일 100만 명을 목표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MRT 운행이 시작된 후 일일 이용객 수가 70만 명에서 80만 명으로 증가했다. LRT이 정상운행을 시작하면 승객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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