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임준 군산시장, 베트남 붕따우시 대표단 면담

3월 군산시와 우호도시 의향서, 직접 찾아와 교류 확대 방안 모색

강임준 군산시장이 손님인 베트남 붕따우(Vung Tau)시 응우옌 랍 인민위원장을 군산시청에서 환영했다.

 

지난 13일 군산시는 베트남 붕따우시 대표단의 시청 방문을 맞아 강임준 시장이 응우옌 랍 인민위원장과의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지난 3월 6일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성 붕따우시와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군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군산항만 시설 및 근대역사문화시설 견학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을 통한 군산시의 우수 정책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강임준 시장은 응우옌 랍 인민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에 대한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조성되는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등을 홍보했다.

 

특히 우호도시 의향서 체결 이후 교류 교육,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으며, 민간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하여 각 분야별 민간단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 협력을 확인했다.

 

응우옌 랍 인민위원장 일행은 시장 면담 이후 군산시의회도 방문했다. 김경구 의장과 군산시의회 현황과 양 도시 의회의 교류방안을 모색했다.

 

군산시는 현재 총 4개국 17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하여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국제교류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붕따우시와의 우호 도시 체결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외연을 확대해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붕따우시는?

 

군산시의 베트남 교류 첫 도시인 베트남 남쪽 반도 끝, 호치민에서 차로 약 2시간 여 소요되는 곳에 위치한 휴양도시다. 베트남 원유 생산의 중심지이며 인구는 약 52만 7000명이다.

 

이번 방문은 군산시 방문을 추진한 바리아 붕따우 한인회의 가교 역할이 있어서 가능했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