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소기업협회 “포스트차이나, 베트남서 성공사례 만들겠다”

서울 논현동서 진출 세미나, 협회 차원 다양한 연계사업과 협업-매칭 지원

 

“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 진출한 한국 기업수 4800개 이제 ‘성공신화’ 만들자.”

 

(사)한국강소기업협회(협회장 심상돈) 해외사업위원회와 화장품포럼이 공동 주최한 '베트남 진출전략 세미나’가 19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 9 호텔에서 회원사들의 큰 관심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해외사업위원회 한동빈 위원장(위너테크놀로지 대표)과 화장품 포럼 강석창 위원장(미네랄바이오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베트남 前하노이 한인회장이자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 민간대사로 활동중인 구본수 회장의 ‘베트남 시장기회와 진출전략’ 특강이 이어졌다.
 
이 특강에서는 베트남 수출 유망품목 및 진출전략 소개와 함께, 신규법인 설립시 유의사항, 투자이익 회수방안, 매매계약서 작성방법 등 베트남 진출을 위한 실무내용과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이어, 나종호 상임부회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정책인 ‘중소기업 미래성과 공유제’의 의미와 주요 지원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나 부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근로자와의 성과공유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탈북민 출신 1세대 방송인이자 한인무역협회 하노이 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철우 대표는 베트남 시장 진출 시 겪었던 경험담을 가감없이 소개했다. 앞으로 회원사들의 베트남 진출시 필요한 비지니스 협업과 지원을 약속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나종호 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은 “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로 부상했으며, 이미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수가 4800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가운데, 해외에서 사업기회를 찾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 다양한 연계사업과 협업, 매칭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2030년까지 1만개 아이템 발굴, 1만개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7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현재 1000개 이상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2019년 상반기에만 상생,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매칭이 1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