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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5만대'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 유통-생산 등 3개분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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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세안 지역 최초 완성차 공장 자카르타 인근 델타마스 공단에 첫삽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법인 운영체제를 유통과 생산 등을 분리해 3개 회사에서 각각 맡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현대차 인도네시아(HMID)가 현대자동차의 판매 자회사로서 역할을 맡고, 기존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HMI)은 HMID를 인도네시아 지역 유통조직 및 메가 딜러로 활용한다고 전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생산공장(HMMI)은 제조를 담당한다. 공장은 수도 자카르타 동쪽에 근접한 델타마스 공단에 들어선다.

 

현대차의 해외 8번째 공장이 될 HMMI는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총투자비는 한국 돈으로 1조8230억 원으로 연산 25만대 규모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 협약을 맺어 아세안 지역 최초로 완성차 공장을 짓기로 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지 공장 건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은 도요타 등 일본 업체들이 97%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신차 규모가 120만대였지만 2026년 약 45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억 6000만명의 인구를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에 들어서는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필리핀(1억명), 태국(7000만명), 베트남(1억명) 등 6억 5000만 명의 아세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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