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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연준 2조 3000억 달러 투입소식에 1.22% 상승

'메인스트리트 대출' 등 포함 대규모 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상승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조 3000억 달러 규모(한화 약 2785조 700억원)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연준은 기업에 대한 지원인 '메인스트리트 대출' 등을 포함한 대규모 부양책을 공개하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우리 모두는 가능한 한 빨리 (경제활동 재개가) 이뤄지기를 원하고 있다"면서도 "잘못된 출발(false start)을 피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대량실업 사태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3주간 1680만명이 실업보험 청구를 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미국의 경기침체 부담이 지속할 것으로 우려할 수 있으나, 실업 증가속도가 가파르지 않는 것으로 판단, 최악은 면할 것이라는 평가이다.

 

9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22% 상승한  23,719.37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45% 상승한 2,789.82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0.77% 상승한 8,153.58으로 마감하였다.

 

한편 뉴욕증시는 다음날 성금요일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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