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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페이로 자동요금납부, 요금도 간편결제하세요”

4월 28일부터 이동통신사 최초 간편결제 통한 자동요금납부 서비스 시작

 

SK 텔레콤이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를 시행한다.

 

SK텔레콤은 4월 28일부터 11번가의 간편결제서비스 SK 페이(SK Pay)로 자동요금납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편 결제 자동요금납부의 도입 사유는 핀테크 기술의 발달로 간편 결제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고객들이 기존의 은행 및 신용카드를 이용한 요금 납부 방식에 핀테크 간편 결제를 추가하게 됐다.

 

SK페이를 자동요금납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SK페이머니를 선불 충전해 SK페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간편결제서비스 어플리케이션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SK텔레콤의 대리점이나 지점, 고객센터와 T월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불 충전은 사전에 미리 계좌 이체를 하거나 결제 시점에 실시간 충전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SK페이는 국내 시중 은행 계좌와 연동해 실시간 이체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으로, 자동 납부를 선택하면 은행 계좌 등과 동일한 현금영수증 발행도 할 수 있다.

 

이번 자동요금납부는 2019년에 SK페이를 이용한 1회성 이동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자동납부 서비스로 발전시킨 것이며,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카카오페이, 페이코, 핀크, 네이버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한 자동납부 서비스 확대도 계획 중이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들의 핀테크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자동납부 결제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핀테크 회사들이 선불 충전 머니에 대해 일반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핀테크와 연계된 커머스 서비스의 쇼핑 할인 등 이벤트 혜택도 제공될 수 있어 향후 선불 충전 한도가 증가되고 후불 기능도 포함될 경우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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