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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국대사관, K팝에 이어 'K-푸드 온라인 페스티벌' 연다

코로나19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취지…한식을 먹거나 요리하는 영상 SNS에 게재해 응모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대사 안영집, 이하 대사관)은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K-Food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는 한식(K-Food)을 소재로 한 싱가포르 최초의 시도로 외식이 어려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가족과 함께 K-Food를 맛있게 요리하고 즐기며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취지이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싱가포르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한식도시락 나눔도 추진한다. 

 

대사관은 싱가포르 한인 외식업협회와 더불어 5000 싱가포르 달러 규모의 한식도시락을 마련하고, 오는 6월 2일 싱가포르 기부 플랫폼인 Majulah Movement의 도움으로 싱가포르 셍캉병원(Sengkang General Hospital) 의료진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K-Food 온라인 페스티벌은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한식(K-Food)을 먹거나 요리하는 1분 이내의 영상을 찍은 다음 #KfoodSGunited (한식으로 싱가포르가 하나 된다는 뜻) 해시태 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게재하면 된다. 

 

재미있고 창의적인 영상을 응모한 입상자에게는 싱가포르 내 한식당(한인 외식업협회 회원)과 한인마트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여,  이웃과 음식을 나누고 소통하는 한식 고유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집 대사는 “K-Food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싱가포르 국민 여러분의 한식(K-Food) 사랑에 보답하고,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 진께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국과 싱가포르는 굳게 연대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을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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