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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경제 낙관론 힘입어 2.05% 급등

경제정상화 기대감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고용 최악 넘겨...급등

 

뉴욕증시가 민간고용이 최악을 넘겼다는 소식에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3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5% 상승한 26269.89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36% 상승한  3122.87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8% 상승한 9682.91 으로 마감하였다.

 

미국 내의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최악이었던 고용시장에 대한 낙관론 소식도 날아들었다. 

 

민간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민간 일자리가 276만개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866만개)보다 훨씬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 업황도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공급자관리협회(ISM)의 5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5.4를 기록해 전월(41.8)에서 반등했다.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한 것이다.

 

뉴욕증시는 지난 2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 지점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며, 나스닥 100의 경우에는 2월 사상 최고점 대비 0.3%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루홀드그룹의 짐 폴센 수석투자전략가는 이번 랠리에 대해 "침체가 끝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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