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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베트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픈

더인벤션랩, 국보디자인과 함께 기업의 베트남 현지화 추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더인벤션랩과 국보디자인과 함께 기업의 베트남 현지화를 추진한다.

센터는 오는 14일까지 2020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베트남) ‘라이징 엑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라이징 엑스는 ‘공간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사업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제공하는 베트남 현지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더인벤션랩, 국보디자인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상호 역량을 결집해 투자유치 및 현지 판로개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인벤션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대기업과 중견그룹사의 실질적인 Open Innovation Advisory Service를 제공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 기관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함께 발굴한 스타트업에 투자조합을 통해 60여개 기업에 투자했다. 라이징엑스는 한국의 유망한 기술, 서비스 스타트업을 베트남을 거점으로 떠오르는 동남아시아 이머징 국가로 진출시키는 더인벤션랩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국보디자인은 위워크, 헤이그라운드 등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공유오피스와 공간 디자인, 인테리어 시공 등을 제공하는 전문가그룹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100% 현지 자회사인 국보비나를 설립해 스타트업 투자와 사업개발을 진행 중이다.

 

국보디자인은 1983년 ‘국보건업’으로 출발하여 현재 국내 1위 인테리어 설계/시공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기업으로 대표적으로 위워크, 헤이그라운드 등 대표적인 스타트업 공유오피스를 제공하는 그룹이다. 또한 베트남에 ‘국보비나’를 설립하여, 현지 진출 스타트업과 함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시드투자와 베트남 현지 로드쇼 및 현지진출 가능성 탐색을 위한 실질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우리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더인벤션랩, 국보디자인 및 현지 파트너들과의 다양한 협업, 그리고 센터의 역량을 총동원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4일 18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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