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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베트남산 스마트폰 ‘빈스마트’ 120만대 팔렸다

베트남 휴대폰 톱3, 2018년 12월 출시 올 4월에 16.7% 점유율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이 만든 스마트폰 ‘빈스마트(Vsmart)’이 올 4월 16.7%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8년 12월 출시된 빈스마트는 현재까지 스마트폰 모델 12종을 선보였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6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매달 평균 20만 대 가깝게 판매되면서 빈스마트는 4월 시장 점유율 16.7%를 차지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빈스마트는 출시 후 17개월 동안 120만대의 Vsmart 스마트폰을 판매했으며 베트남 국민 100명 당 1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빈스마트는 베트남에서 가장 잘 팔리는 휴대폰 톱3에 올랐다. 회사도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휴대폰 판매회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쩐민쭝 빈스마트 대표는 “120만 대 이상의 휴대폰이 팔리고 시장점유율 3위의 이정표를 세워 빈스마트의 새로운 발전 단계를 열었다. 베트남 국민들이 최상의 품질과 가격으로 베트남 휴대전화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산시킨다는 목표 이후 빈스마트는 보다 트렌디한 부문에서 중급 고급 제품에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빈스마트는 현재 구글, 후지쯔, 피닌파리나 등 세계 유수의 기술 분야 국제 파트너들과 공동 협력하여 향후 제품 고급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빈스마트는 2019년 10월 스마트폰 4종을 출시하며 러시아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러시아는 스페인, 미얀마에 이어 세 번째 수출 시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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