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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쑤언푹 총리 “베트남, 당분간 외국인 관광객 입국 불허”

24일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국가지도위원회서 밝혀...자국민 귀국은 돕기로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6월 24일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국가지도위원회 회의에서 국제 관광객의 입국을 당분간 계속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외국인 입국은 제한하지만 베트남 자국민 귀국 지원 및 외국인 기술자, 고급 인력, 투자자 등에 대한 특별 입국은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베트남 자국민이 해외로 노동 및 유학 목적으로 출국할 경우,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일반 상용 비행기 운행과 관련해 적절한 시기와 구체적 검역 및 예방수칙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의결했다.

 

6월 25일 현재 베트남에서는 총 35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약 94%에 해당하는 329명이 완치됐다. 지역 내 감염은 70일 동안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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