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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의 도시Rock's <3> 인공섬 4개 위 새 '자카르타 공항'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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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부흥 핵심 '그레이트 가루다 프로젝트' 오랜 기간 공전하는 이유

자카르타의 공항의 숨은 힘

 


비행은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물론 불과 얼마 전까지의 지나간 과거 얘기입니다. 계획에 없던 항공 여정은 특히 정신적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행복을 건네주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여정이 시작되는 공항이라는 장소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곤 합니다. 

 

필자 역시도 1996 년 여름, 자카르타, 수카르노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접했던 그곳의 분위기가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누구라도 습하고 더운 공기는 그리 유쾌할 리가 없습니다. 티셔츠가 필자의 살갗에 찰싹 붙었을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카르노-하타(Soekarno-Hatta) 공항은 필자에게 너무나 살가웠습니다.

 

전통적인 인도네시아 주택의 천장을 모티브로 삼은 각 터미널의 지붕은 이어 광활한 중앙홀로 연결이 됩니다. 잔디 바깥으로 펼쳐진 푸르른 농지는 관광객들에게 이 도시의 정체성을 남다른 방식으로 표출해냅니다. 그 어떤 세계적 공항이더라도 결코 이곳 수카르노와 유사한 공항을 만나볼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도시 공간 활용에 있어 일종의 주요한 컨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카르노 공항은 도시의 흩어진 요소를 건축 구조로 모아서 보다 조화롭게 만드는 훌륭한 모범사례라고 생각합니다.

 

1. 푸르른 대자연을 품은 공항


이 공항은 독립 이후 국가가 한창 성장하던 시기,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인 수카르노 대통령(1901-1970)을 기념하기 위해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불행히도 1985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의 기초를 설계 한 프랑스 건축가 폴 안드레 우(Paul Andreu)에 의해 설계된 이 화려한 공항은, 넘쳐나는 승객과 낡은 설비로 인해 지금은 그 존재감이 상당히 빛을 바랜 상태입니다.

 

2013년 인도네시아 당국은 ‘카라왕 프로젝트’라 명명된 새 국제 공항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계획은 산림보전을 위한 개발제한 지정과 충돌하면서 무산되고 맙니다.

 

이에 NCICD (National Capital Integrated Coastal Development)는 2018 년, 현재 공항 지역이 위치한 Cengkareng 자카르타의 북서쪽 다랍Dadap 지역에 메가랜드 매립 계획을 포함한 대규모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게 됩니다.

 

 

새로운 공항은 대규모의 주거지와 함께 매립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7개의 인공 섬이 건설된 이 "자카르타의 거대한 바다 벽" 그레이트 가루다 프로젝트에는 상업 및 운송 인프라 시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인공 섬 중 4개가 새로운 신공항 부지로 사용될 것입니다. 한편, 늘어난 승객 수에 부응하기위해 기존 수카르노 공항의 터미널 (T3)을 확장공사에 나섰습니다.

 

그레이트 월―자카르타의 거대한 성벽, 그레이트 가루다―에 대해서는 적어도 100억 달러 (약 12조 원) 이상의 예산투입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이 프로젝트가 갈 길이 무척이나 멀어 보인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PFI / PPP (Private Finance Initiatives)를 통해 유입되는 다양한 투자자와 더불어 정부가 이끄는 초대형 계획은, 민간투자에 대한 적절한 수익성을 보장해줘야만 합니다. 이 점이 사업의 성공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 항공 사업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침체 상태에 있는 경우, 필자는 전자상거래로 인한 화물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3PL 물류 및 운송 항공화물을 유도하기위한 물류 시스템을 NCICD의 이사회 구성원에게 건의하고 싶기도 합니다.

 

화물에 대한 자동 인식 시스템을 갖추어야만이 막대한 양의 화물을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화물 처리를 위한 거대한 창고 및 인도네시아 전국을 향한 공급망 서비스까지 구축하면 더 많은 "큰 손"들이 모여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도시 계획은 재정적 수익을 가져올 수 있게 만드는 첨단의 편의시설을 갖추어야합니다. 도시개발 계획은 "무척이나 빠른" 이익이 약속될 때만이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2020년 자본의 경쟁이 본격화된 지금, 미래 판타지에 대한 구체성 없는 추상화된 이미지는 더 이상 투자자를 끌어들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루다는 고대 자바 사람들 (Wong Jawa)의 신화에서 나온 새 이기도 합니다. 필자 보다 훨씬 유창한 인도네시아어를 구사하는 어머니는 "가루다는 많은 인도네시아인에게 단순한 신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씀해 준 적이 있습니다. 이 새는 그러니까 "미래와 희망을 위한 날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카르타라는 도시와 이 공항에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에 보다 화려하게 날갯짓을 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로운 공항 계획은 새로운 자카르타의 부흥을 위한 가장 핵심이 되면서고 기초가 되는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 물론 아직 해결해야 할 어려운 과제가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공항을 더 빨리 건설할수록 더 큰 수익이 보장될 것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보다 큰 감동과 함께새로운 자카르타 공항에 착륙하고 싶습니다.

 

필자인 김민수는 영국 런던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아랍에미레이트 등 다양한 도시에서 성장하며 각 도시의 특색을 좋아한다. 런던대 바틀렛 도시건설경영학을 전공하고 국내외 대기업 인프라분야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부산시에서 도시계획분야 정책연구원으로 근무중이다.

 

 

Something what your airport got, 
: Jakarta's Giant Sea Wall, The Great Garuda Project execution's been drifting for long.


Urban Planning & Development PolicyFlying thrills us, at least till not so long ago. Unplanned air trip brought us a sheer bliss, especially to the mentally knackered ones; my fellow head works. And the airport remains good memories for many of us. I vaguely remember the very air landed in Jakarta, Soekarno, in summer 1996.


Honestly, the warm moist air wasn't very pleasant; T-shirt clung damply to my skin. Nevertheless, Soekarno airport was vividly impactful to me. Each terminal motif traditional classy house connected through spacious concourses with a low ceiling.


Farmlands seen outside of grass were green enough to imprint the indelible image of the city to the landers. I emphatically could not find any airport like Soekarno-Hatta in elsewhere. I believe Soekarno-Hatta was par decent exemplary model, amplifying harmony by flocculating scattered elements of the city to an architectural structure.

 

The airport was named after to commemorate nation's first President His Ex Soekarno and vice president incumbent after the independence area during industrial growth. Unfortunately, the splendid airport built-in 1985 by a French architect Paul Andreu who designed basics for Paris Charles De Gaulle Airport, has become such a nuisance due to saturated passenger capacity and old mechanic facilities.

In 2013, Indonesian Authority announced to build a new international airport to replace, called the "Karawang Project." Nonetheless, this plan turned in vain since the areas were locked by LDD, Limited Development District (GB) for forest conservancy. In 2018, the Authority, NCICD (National Capital Integrated Coastal Development) announced an Urban reformation MP to develop a Mega-Land reclamation plan on the Dadap area on the north-western part of Jakarta, Cengkareng where the current airport area is located.


The new airport is planned to construct over here in reclamation land, alongside with Housing, Commercial use and transport infrastructure facilities are included in this "Jakarta's Giant Sea Wall" Great Garuda Project with seven artificial islands. According to the MP (Master Plan), 4 of the artificial islands will be used for the new Airport construction sites. In the meantime, they have expanded the current terminal (T3) in Soekarno-Hatta to accommodate increasing passenger capacity temporarily.


With a projected budget of over $10billion for "Jakarta's Giant Sea Wall, Great Garuda" has, seemingly, a long way to go. Usually, those mega Social Overhead Capitals led by Governmental with many equity investors through PFI/PPP (Private Finance Initiatives) must project promising lucrativeness. 

Especially, nowadays, when passenger airways business is generally in a downturn due to coronavirus, I humbly suggest to the members of boards in NCICD to detail freight logistics plans to induce 3PL logistics and transit air cargos for exploding demands for E-Commerce. Building a Huge warehouse and supply depot for transit supply to handle an enormous amount of On-hands and speedy distributed logistics processing through the digital twinning recognition system will attract more "Equity Big-fish."

 

Urban planning must be equipped with futuristic facilities bringing financial returns. Urban development plans can only be actualized when profits promised: "Very very quickly." In 2020, mesmerized abstract imagery for fantasy can hardly attract private investors anymore. Garuda is a bird creature from ancient Java people's (Wong Jawa) mythology. 

 

As a child, my mother, who speaks more fluent Bahasa Indonesia than I, told me, "Garuda" means much more than that to many Indonesians; further means "Wings for future and hope."


I genuinely hope for a splendid revival of the city of Jakarta with a specialized attachment. The new airport plan will definitely be a Core-Monumental Infra to show the revival of new Jakarta. There will be tough challenges that remain yet to be solved. Nonetheless, the faster they begin to build a new airport, the greater return will be promised. I sincerely wish to land in the new Jakarta Airport with a touching impression in the very near future.

 

Minsoo Kim,
Senior Policy Resear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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