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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020 베트남 20대 브랜드’ 우뚝 섰다

베트남 지식재산협회 ‘2020년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20대 브랜드’ 선정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20대 브랜드’로 등극했다.

 

베트남 매체 베트남넷이 2일자 보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베트남 지식재산협회가 주최하는 ‘2020년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20대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대 브랜드’는 베트남에서 평판이 좋은 브랜드를 가진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협회는 제품과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인식, 브랜드 평판, 비즈니스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발한다.

 

2008년 12월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1호점인 ‘남사이공점’을 오픈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롯데마트는 12년간 승승장구했다.

 

남사이공점은 영화관, 문화센터, 볼링장 등 3200여평의 문화,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해 차별화했다 매장 면적도 6200여평(시네마포함)에 달해 베트남 내 단일 쇼핑센터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 14개의 마트와 쇼핑몰을 운영중이다. 식품, 가전, 패션 등 5만여 품목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베트남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는 베트남에서 12년 동안 발전을 거듭했다. 모바일 쇼핑몰로 15km 내 주문 상품을 3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시스템 등 혁신기업이다. 매년 2000만 명 이상의 베트남 고객이 롯데마트를 찾는다”고 말했다.

 

최근 KOTRA 베트남 호치민무역관이 조사한 자유롭게 떠오른 한국 브랜드 설문에서도 롯데는 신한은행, 현대, CGV, YG엔터테인먼트 등과 함께 롯데시네마가 뽑히기도 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6월 22일 베트남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에 약 37억 동(한화 약 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렌탈,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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