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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3개 영업점 동시개점 외국계 1위!

호치민, 하노이 등 주요 지역에 3개 영업점 동시 개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에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9군 지점과 루띠엠지점, 하노이시에 스타레이크 지점 등 총 4개의 지점을 추가 개점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밝혔다.

 

2017년부터 혁신 도시로 지정돼 개발이 지속중인 호치민 동부 지역에 신설되는 9군 지점과 투띠엠 지점은 2021년에 투득시로 승격을 앞두고 있따.

 

9군 지역의 하이테크 산업단지는 첨단 기술 연구 거점으로, 투띠엠 지역은 금융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스타레이크 지점이 위치한 박투리엠 지역의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하노이시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2020년에만 5개 영업점을 개점했고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남부에 24개, 하노이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북부에 16개, 다낭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중부에 1개 등 총 41개의 지점을 보유해 외국계은행 최다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계 은행으로서도 최초로 베트남 5대 도시인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 껀터에 영업점을 개점해 베트남 전 지역을 아우르는 영업망을 형성하게 됐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채널 확장과 더불어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DS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원신한(One Shinhan)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 지원을 위한 CIB(Corporate&Investment Banking)구축, 고자산 고객을 위한 PWM,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전방위적인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통해 현지 영업을 성공적으로 이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 총영사관, 금융위 및 금감원 관계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올해 5개 영업점 설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 1위 은행을 넘어 현지 은행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채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4~5개의 채널을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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