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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핵심사업으로 제시된 ‘하이퍼튜브’

하이퍼튜브 기술간담회 통해 그린모빌리티 가능성 모색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하이퍼튜브(HTX)가 그린 뉴딜 사업의 핵심사업으로 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K-뉴딜 본부 이광재 본부장 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맹성규, 양항자 의원 등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기순간담회를 통해 그린모빌리티 가능성을 언급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제안한 진공에 가까운 튜브 안을 음속으로 주행하는 자가부상열차인 하이퍼루프의 한국형 모델로 개발 중인 하이퍼튜브는 2016년부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하고 있다.

 

하이퍼튜브는 재생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이 가능해 탄소제로를 실천할 수 있는 이동수단에, 진공 튜브를 통해 소음이 없어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11월에 열차를 실물크기의 17분의 1로 축소 제작해 진행한 주행시험을 살펴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최고 속도 1019k㎞/h를 기록했다.

 

상용화가 된다면 초고속 철도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의 주요 도시를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의원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차세대 그린모빌리티 기술개발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의왕시와 적극 협력하여 의왕시가 철도특구에서 ‘그린모빌리티’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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