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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텐츠에 빠진 넷플릭스, 제작 지원에 5500억 배팅

누적 투자금 7700억 원 달성

 

 

글로벌 OTT 기업인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지원에 5500억을 장전했다.

 

넷플릭스의 한국-아시아 지역 콘텐츠를 총괄하는 김민영 총괄은 2021년 콘텐츠 라인업 행사에서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제작 및 확보에 5억 달러(한화 약 554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넷플릭스의 전세계 유료 가구수는 2억 가구 이상으로 한국은 280만 가구가 유료로 넷플릭스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넷플릭스는 ‘옥자’, ‘승리호’, ‘킹덤’, ‘인간수업’, ‘스위트홈’ 등의 한국 콘텐츠에 투자한 누적 투자금이 7700억 원에 달했다.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투자 대비 산출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 서비스된 ‘스위트홈’은 28일만에 2200만 가구가 동시에 시청했다.

 

글로벌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콘텐츠의 연속적인 성공행진에 넷플릭스는 장르와 포맷을 불문하고 한국 콘텐츠에 적극 투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1년에도 박현진 감독의 로맨스 영화 ‘모럴센스’와 정병길 감독의 액션 영화 ‘카터’ 등 2편의 오리지널 한국 영화 제작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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