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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경쟁 나선 이마트 '최저가격 보상제' 실시

이마트 "쿠팡·롯데마트·홈플러스보다 비싸면 차액 보상 적립"

 

이마트가 최저가격 보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유통업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인기 가공‧생활용품 500종 중 가격이 다른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같은 상품보다 더 비싸면 그 차액을 e-머니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e머니는 이마트 온라인‧오프라인 몰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 전용 쇼핑 포인트다.

 

이마트가 비교하는 가격 대상은 쿠팡, 롯데마트, 홈플러스다.

 

이마트는 과거에도 자사 상품이 반경 5㎞ 이내 같은 상권의 다른 대형마트보다 비쌀 때 이를 보상하는 ‘최저가 보상제도’를 운영했으나 2007년 폐지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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