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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백신여권 COOV 공개

DID 통해 신원확인 기능 탑재

 

질병관리청이 백신여권 애플리케이션 COOV를 공개했다.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확인(DID) 기술을 통해 사용자 개인정보를 저장하고 QR코드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인증할 수 있다.

 

백신여권 COOV(COrona Overcome)은 안드로이와 iOS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통신사 본인인증 후 코로나19 예방접종서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다운받아 단말기에 저장이 가능하고, 발급받은 예방접종증명서는 필요시 QR코드로 제출이 가능하다.

 

백신여권에는 ‘블록체인랩스’가 기술개발에 협력했다.

 

2017년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블록체인’을 개발한 블록체인랩스는 자체 DID 기술을 적용해 COOV를 구현했다.

 

이더리움(Ethereum), 하이퍼레저(Hyperledger) 등 50여개 블록체인의 DID와 상호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랩스 관계자는 "국내 유일 DIF(Decentralized Identity Foundation)의 멤버사로서 최신 DID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어떤 사용 이력도 서버에 남기지 않음으로써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호가 이루어지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백신여권의 플랫폼간 상호호환성에 대한 지적도 있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ID가 타 애플리케이션에 작동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제 웹 표준화 컨소시엄(W3C) 등 민간기관에서 분산ID 표준 규격 제정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블록체인랩스 역시 리눅스 파운데이션과 CCI의 공식요청에 따라 국제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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