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샤오미, 삼성제치고 태국 스마트폰시장 21% 점유율 1위

태국 시장서 2분기 첫 1위....1분기 1위 삼성전자 출하량 15% 감소 3위

 

중국 샤오미가 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올 2분기 점유율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분석업체 캐널리스를 인용한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샤오미가 시장점유율 21%를 기록하며 최초로 태국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2분기 샤오미의 태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200% 성장한 덕분이다. 샤오미는 지난해 시장점유율은 5순위 내 들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2위에 오른데 이어 2분기에 1위에 치고올라섰다.

 

샤오미 타이의 조나단 강 컨트리 매니저는 “샤오미가 팬,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지원을 통해 태국에서 1위로 도약했다”며 “샤오미가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Mi 10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이미지, 디스플레이, 충전 시스템에서부터 다른 스마트 제조 라인 등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혁신에 집요하게 투자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1분기 1위를 기록했으나 2분기 들어 전년대비 출하량 15% 감소세를 보이며 시장점유율 19%로 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자리를 차지했다. 2위는 오포(OPPO), 4위는 비보(VIVO), 5위는 리얼미였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