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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몰, 10월 중 금융소비자 위해 주담대 비교 알고리즘 공개

비대면 금융상품비교 시대 열린다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금융소비자들이 직접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알고리즘 로직을 10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뱅크몰의 알고리즘은 아파트매매자금, 생활안정자금, 대환자금 등의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비교와 함께 전세자금대출과 오피스텔을 포함한 비주거용 부동산까지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금융소비자는 필요한 대출 종류를 선택 후 기본적인 나의 조건과 상환 계획을 입력하면 금융사들의 금리와 조건들을 비교할 수 있다.

 

뱅크몰 측은 기존의 신용대출과 다르게 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이 비교할 수 있다는 점과 부동산 규제가 알고리즘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뱅크몰이 개발한 대출비교플랫폼은 지난 8월 2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이해상충방지 알고리즘'을 코스콤을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알고리즘 인증 요건으로 개인소비자가 대출성 상품 계약에 관한 의사 결정을 하는 경우에 자신에게 필요한 사항을 선택하여 자신에게 부합하는 대출상품을 검색할 수 있을 것, 검색하는 경우 이자율이나 원리금 낮은 금융상품부터 상단 배치하여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의 우선순위로 배열되도록 할 것, 검색결과와 관련 없는 동종의 대출상품을 광고하지 않을 것, 수수료 등 재산상 이익으로 인해 각각의 기능이 왜곡되지 않을 것 등이 있다.

 

뱅크몰 최승일 이사는 "1년 넘는 기간 동안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개발한 알고리즘이다" 라며 "소비자들이 시간과 공간에 제약 받지 않고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뱅크몰은 항상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 설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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