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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로라 시, 10월 21일 한국의 날로 제정

미국 지방자치단체 중 3번째 지정

지난 10월 23일 토요일(현지시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가 미국 콜로라도 주(州)의 오로라(Aurora) 시에서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1일 오로라 시의회는 한복의 날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선언문을 시청 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전달했다.

 

외국에서 한복의 날을 선포한 도시는 이로써 3번째가 됐으며, 첫 번째는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2번째는 뉴저지주 콜러스터다.

 

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는 “대한민국을 대신해 지속적으로 공공외교를 펼친 끝에 뜻 깊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10월 21일 오로라시청 시의회 회의실에서 ‘한복의 날’ 제정선언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덴버협의회는 오로라시의 한복의 날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한 한복 체험 행사와 문화 공연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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