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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1조 클럽’에 들어갔다

매출액 44% 상승, 당기순이익은 10.4% 하락

NH투자증권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했다.

 

10월 23일 NH투자증권은 2021년 3/4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 601억 원으로 증권사 중 최초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이 7000억 원대를 기록했단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3/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2020년 3/4분기보다 17.2% 줄어든 2927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020년 3/4분기보다 10.4% 하락한 214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도 2조 4995억 원으로 2020년 3/4분기 대비 44.8% 증가했다.

 

증권시장의 거래대금 감소와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실현한 NH투자증권은 당기순이익이 시장 전망치인 2026억 원 대비 5.6% 증가한 점에 대해서 고무됐다.

 

특히 IB부문에서 크래프톤, 롯데렌탈, 엔에이치스팩20호 등 대형 IPO와 한온시스템, SK 등의 회사채 인수 업무 등 주요 딜(Deal)이 성공적으로 끝나며 실적이 견인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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