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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박재한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연임 확정 "3년 한번 더"

2021년도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이사회 임시총회...기호 2번 이진수 후보 앞서

 

박재한 현 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이 선거를 통해 연임이 확정되었다.

 

11월 26일 자카르타 꾸닝안 소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1번 박재한 후보는 기호 2번 이진수 후보에 앞서 당선, 연임이 확정됐다.

 

박재한 한인회장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인도네시아 한인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2021년도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이사회 임시총회에서 열린 한인회장 선거는 한인회 임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125명 가운데 96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선거 결과 기호 1번 박재한 후보가 58표를, 기호 2번 이진수 후보가 38표를 각각 얻었다. 투표 결과에 따라 다득표한 박재한 한인회 회장이 차기 한인회장에 당선됐다.

 

한인회장 선거에 앞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는 한인회 명예고문, 고문, 부회장, 자문위원,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이사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박재한 한인회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사회는 1부 국민의례와 한인회장 인사말, 2부 한인회장 선거로 진행되었다.

 

박재한 한인회장은 임시총회 1부 인사말에서 “우리 일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임을 자주 갖지 못했다"며 “해외동포로서 인도네시아와 고국 사이의 사각지대에 갇히게 돼 두려웠다. 국가에 의해 안전망이 제공되지 않는 사회에서 의존할 만한 공동체의 필요성이 절실했고, 그 불안감을 해소시키 위해 한인회가 앞장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한인이 다각도로 한인회와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고 한인회에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함께 힘이 되어 준 한인회 이사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재인도네시아 한인회는?

 

[정회원] 개인회원은 인도네시아 정부로 부터 체류 허가를 득하여 1년이상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국민 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던 한인으로 한다. 법인회원은 대한민국 법인의 인도네시아에 주재하는 지사 및 현지 법인으로 한다.

 

[특별회원]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근무하는 한국인과 그 배우자, 대한민국 정부 기관의 일원으로 인도네시아에 파견 근무하는 한국인과 그 배우자, 본회의 목적과 취지에 찬동하여 본회에 가입을 원하는 외국인 및 외국인 회사

 

 

[명예회원] 정회원과 특별회원 자격에 해당하지 않은 자로서 본회 발전 또는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한자로서 회장단의 추천에 의하여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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