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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결제 금액을 되돌려주는 ‘100만 원 소비복권’ 2022년부터 시행

‘상생소비더하기’ 사업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정부가 2022년부터 소상공인 등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카드 결제시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주는 ‘소비복권’ 사업을 시행한다.

 

12월 27일 이와 같은 내용의 ‘상생소비더하기’사업을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15억 원의 관련 예산을 2022년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운용계획에 반영했다.

 

‘소비복권’ 당첨금은 적게는 10만 원, 많게는 100만 원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상생소비더하기’는 일정 금액 이상을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추첨 번호를 주고 다음달 추첨을 통해 소정의 당첨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추첨 기회가 부여되는 소비금액 기준을 낮게 잡아 큰 돈을 소비하지 않는 국민도 혜택을 볼 수 있다.

 

정부는 대상 소비처, 당첨금 액수, 지급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해 2022년 1분기 중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골목상권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백화점이나 온라인 쇼핑 등은 사업 대상 소비처에서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생소비더하기 사업은 소비 전반과 관련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소비지원금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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