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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 특수외국어사업단, ‘2021동계특-전-사캠프’ 성황리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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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특수외국어 완전 정복을 위해 모인 사람들 캠프’ 78명 수료식 후끈

 

“동계 특전사서 전국 타 대학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어 더 좋았어요.”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 특수외국어사업단은 21일 ‘2021 동계 특-전-사(특수외국어 완전 정복을 위해 모인 사람들) 캠프’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부산외대에서 진행한 동계 특전사 캠프는 베트남어 초급‧중급, 미얀마어 초급, 아랍어 초급‧중급, 힌디어 초중급, 터키어 초중급 강좌 등 총 7개 강좌가 개설되었다.

 

특수외국어 현지 문화를 국내에서 최대한 실현하기 위하여 각 언어별로 내국인 교수 1명, 원어민 교수 1명이 참여하여 주제별, 상황별 위주의 단기 집중 수업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강료, 교재비 및 기숙사(1인 1실) 비용과 식대가 무료로 지원되었다. 수업에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들에게 특수외국어사업단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었다. 또한, 강좌별로 캠프 시작 전-후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여 성적 우수자와 성적이 현저히 향상된 학생에게 별도의 상장과 상품을 주었다.

 

이번 동계 캠프의 경우 타 대학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부산외대 재학생 50명 외에 연세대, 한국외대, 단국대, 명지대 등 타 대학 학생 28명이 신청하여 총 78명의 대학생들이 캠프에 참가하였다.

 

8월에 진행한 하계 온라인(Zoom) 캠프 진행 시, 6명의 타대(경상대, 단국대, 전남대 등) 학생들이 참여했던 것에 비해, 특수외국어 학습에 대한 전국 대학생들의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아랍어 강좌를 수강했던 양서연(명지대학교 아랍지역학과 2학년) 학생은 “전국에 아랍어과가 있는 대학들이 많이 없는데, 캠프를 통해 아랍어를 전공하고 있는 타 대학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 강좌를 수강하면서 전공 언어에 대한 실력을 스스로 점검하는 동시에 다른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화합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또 김예지슬(연세대 문화인류학과 2년) 학생은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 안에서 선생님과 마주하여 대화를 나누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원래는 코로나 때문에 줌 화면 너머로 독해연습을 한 기억밖에 없었다. 실제로 같은 공간 안에서 베트남어는 물론 베트남의 정치 사회 문화에 관한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베트남어를 공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양수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 단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특수외국어 학습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내부적으로 많은 고심 끝에 캠프를 추진하였다. 올해로 2년차에 돌입한 특‧전‧사 캠프는 회를 거듭할수록 전국 대학생들의 특수외국어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몸소 체감한다. 앞으로도 본 캠프를 확대・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은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수외국어 교육 기반을 조성하여 특수외국어를 배우려는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특수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18년 2월부터 제1차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 간 약 40억 원을 지원받아 태국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크메르어, 아랍어, 힌디어, 터키어 등 8개 언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특수외국어 저변 확대와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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