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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삼성전자 타이응우옌 폴더블 생산라인, 구미로 임시이전 왜?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과 차질 벗어나 안정적인 생산 수급 위해 조치

 

삼성전자는 베트남 북부 타이응우옌의 폴더블 스마트폰 생산라인 중 두 개를 2021년 8월 말 9월부터 현재까지 한국 구미공장으로 임시 이전했다.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etnam Investment Review) 2월 21일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과 차질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수급 일정을 맞추기 위해 임시 이전”했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폰 생산능력을 늘리거나 삼성전자의 생산기지를 한국으로 옮기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생산라인 임시 이전을 계기로 한국으로 리쇼어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 공장은 한국의 삼성전자의 유일한 스마트폰 라인이다. 폴더블 모델, 갤럭시S 시리즈 등 국내 시장에서 고급 단말기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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