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연합중앙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관련 부처와 함께 ‘아오자이- 베트남 전통 복장’이라는 주제로 ‘아오자이 위크’를 연다 3월 8일 국제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여성연합중앙회는 베트남 노동총연맹, 청년중앙단과 함께베트남 아오자이의 가치를 전파하기로 했다. 3월 2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아오자이 위크(Ao Dai Week)’기간 동안 전국의 회원, 간부, 청년, 학생들에게 아오자이 착용을 권유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하노이, 호치민, 껀터, 닥락, 후에, 꽝남 등에서 아오자이 공연 및 행렬을 열기로 했다. 베트남 여성박물관은 4월 국가문화연구원와 함께 아오자이의 사회, 문화, 예술,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베트남 아오자이 : 인식, 관습, 가치 및 정체성’에 대한 세미나도 열기로 했다. 아오자이는 어떤 여성이 입어도 신비한 매력을 뿜뿜, 발산하는 베트남 전통의상이다. 흰색 아오자이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대표적인 베트남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젊은 여성은 순결하고 깨끗한 뜻의 흰색을 자주 입는다고 한다. 나이 들었지만 미혼의 경우 가벼운 파스텔톤, 결혼한 이는 강하고 진한 색을 입는다고 한다. 결혼식에는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등을 주로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역시 말대로 그들은 트롯신들이었다. 4일 첫 방송을 마친 SBS '트롯신이 떴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일 시청률 조사 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의 시청률은 14.9%이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20.2%에 달했다. '트롯신이 떴다'는 한국 최정상의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버스킹을 선보이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트롯신이 떴다는 최근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의 트로트 열풍과, '비긴어게인'의 해외 버스킹'을 한데 모아 새로운 K-트롯의 장르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K-트롯의 첫 수혜자는 베트남이었다. 트롯신들과 짐꾼 역할의 정용화가 함께 베트남 호치민의 한 야외 광장에서 펼친 트로트 버스킹에 현지 베트남인들과 한국교민들은 열광했다. 경험이 풍부한 트로트 강자들도 국내가 아닌 해외 무대에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난생 처음 하는 트로트 버스킹에 트롯신들은 모두 긴장했다. 제일 먼저 무대에 선 설운도는 '쌈바의 연인'을 부르며 흥을 돋구었다. 생소한 트로트 장르에 생소한 반응인 베트남 관객들을
"베트남 제사상에도 오른 초코파이만큼 제주용암수 인기 기대합니다." 오리온은 호치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수출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생산 법인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3일 제주도 성산항에서 베트남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수출물량은 총 71톤이다. 오리온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영업활동을 개시하고 상반기 내로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리온제주용암수 허철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용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장원국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장, 김철남 제주도 항운노조 성산지부장, 고택사 동아물류 사장, 박원형 동아로지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첫 해외 수출을 축하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출 물량 확대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첫 수출은 서귀포시 성산항을 통해 이루어졌다. 제주에 기반을 둔 운송사, 하역사, 해운선사 등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오리온 그룹(회장 담철곤)은 성산읍에 대해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성산읍과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
"한국 정부와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힘을 합치자" 박노환 주베트남 한국대사가 베트남 보건부 차관을 만나 '코로나19'에 대해 양국 현안을 나누었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 차관 투옌(Duan Xuan Tuyen) 부총재가 4일 박노환 베트남 대사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질병 관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투옌 부총재와 박노환 베트남 대사는 양국의 공통조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코로나19 질병 관리와 함께 양국민의 건강 관리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노환 대사는 "베트남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결과를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에 투옌 보건부 차관은 "베트남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지원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주한 베트남 국민들에게 치료를 받게 해준 한국 정부에 감사하다"고 표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와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질병이 국내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에도 퍼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기적절하고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노력으로 한국 정부는 곧 코로나19 전염병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퀴논시에 이태원관광특구를 벤치마킹한 '퀴논문화예술거리'가 조성된다. 용산시는 지난 1월 발행한 '제 1호 퀴논 소식'을 통하여 지난 1월 18일 퀴논문화예술거리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퀴논 특화거리는 퀴논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퀴논생태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해산물 전문 음식거리로 유명한 '레특토'도로의 150m 구간에 조성되었다. 특화거리를 상징하는 아치형 조형물 2개, 공중화장실 2개, 호수를 배경으로 한 2개의 분수대와 밤거리를 다양한 빛으로 밝히는 디자인 조명 등으로 꾸며져 있다. 퀴논 특화거리에는 매주 금, 토요일 16시부터 22시까지 차량과 오토바이가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지정된 야외 공연장에서는 전통문화 공연이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로 펼쳐지고, 거리음식점과 수공예기념품 판매점 등이 들어선다. 베트남 퀴논시는 서울 용산구와 1996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용산구는 2016년 용산구-퀴논시 교류 20주년을 맞이하여 용산에 퀴논 국제교류사무소를 개소하기도 했다. 퀴논 소식은 퀴논-용산국제교류사무소에서 만든 소책자로, 지난달 말 처음 발간 되었다. 한국어와 베트남어 2개 버전으로 발간되었다.
"베트남 고객한테 받은 만큼 돌려줄게요. " 베트남 신한은행이 코로나19 피해를 받은 베트남 과수 농가지원을 위해 수박 17톤을 구매했다. 지난 2월 25일, 신한베트남은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수출이 어려워진 베트남 과수농가 지원을 위해 7000여개의 수박(약 17톤)을 구입했다. 이를 모든 직원들에게 나누어주는 ‘베트남 과수농가 지원 CSR 행사’를 실시했다. 본점 및 36개 전 영업점에서 3300여 명의 모든 직원들에게 수박을 전달했다. 전 직원들은 베트남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려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울 것을 약속했다. 베트남 신한은행은 베트남에서 외국계 은행 1위로 가장 많은 영업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베트남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따뜻한 금융’이라는 슬로건 아래 베트남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신동민 은행장은 “신한베트남은행은 항상 베트남의 경제발전뿐만 아니라 베트남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베트남 과수농가돕기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베트남 과수농가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6일까지 청소년의 사회참여 의식 및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2020년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파견 사업을 수행할 전문성 있는 청소년 단체를 모집한다. 파견시기는 2020년 7~8월 사이 10일 이내다. 파견지역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청소년 교류가 가능한 아세안 국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다. 활동내용은 시설개보수 및 환경개선 등 노력봉사, 교육봉사, 활동 국가 청소년과의 교류회 등이다. 모집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직접 장을 보거나 외식을 하는 대신 배달음식을 찾는 '홈코노미(home+economy)'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배차앱인 고젝(Gojek)의 발표에 따르면 식품 배달 서비스 앱 고푸드(Gofood)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주문수를 기록했던 음식은 아얌 그쁘렉(Ayam Geprek)이다. 아얌 그쁘렉은 닭고기 튀김에 인도네시아 칠리소스인 삼발(Sambal)을 볶아서 얹은 음식이다. 인도네시아어로 아얌(ayam)은 닭이라는 뜻이다. 그쁘렉(geprek)은 '두들겨서 펴다'라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단어이다. 고젝 그룹의 식품사업부 책임자 캐서린 힌드라 수챠요(Catherine Hindra Sutjahyo)는 아얌 그쁘렉의 인기 비결로 인도네시아의 주식인 닭과 현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삼발소스,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아얌 그쁘렉이 지난 한 해 기록한 총 주문 수는 약 3억 건으로, 1500만 건으로 2위를 차지한 아이스 라테의 20배, 500만 건의 3위 바나나 튀김 음식 피상고랭(Pisang Goreng)의 60배에 달한다. 인도네시아의 인구수는 약 2억 6000만 명으로, 인도네시아 국민 한 명은 지난해 한 해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에서 수행중인 '발릭파판 정유공장'에 황회수설비(Sulfur Recovery Unit, SRU) 및 수소생산설비(Hydrogen Manufacturing Unit, HMU)를 추가로 설치하는 총 3.6억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약 2.3억불(64.6%)이다. 이번에 수주한 황회수설비(SRU)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H2S)로부터 황을 회수하는 설비이며, 수소생산설비는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해 정유공장 설비에 공급하는 설비다. 이번 수주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9월 수주해 현재 수행중인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발주처 페르타미나(PT PERTAMINA)로부터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역량 등을 높게 인정받은 성과다. 현대엔지니어링은 40억불에 달하는 초대형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추가 공사 수주에까지 성공하면서 동남아시아의 맹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정유 및 석유화학플랜트 시장에서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하수 범람-폐기물 처리엔 '특급 도우미'은 한국 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라오스 비엔티엔 관리서비스청(국장 분찬 케오시타마) 및 미얀마 만달레이 개발위원회(시장 우예륀)과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라오스 비엔티엔 및 미얀마 만달레이 등 현지 양 기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라오스 비엔티엔 관리서비스청 국장, 미얀마 만달레이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환경공단은 20일 진행된 라오스 비엔티엔 관리서비스청과의 협약을 통해 배수처리체계 관련 정보 공유, 비엔티엔 배수처리체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수행, 배수처리시설 개발·관리 지식 및 사례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배수처리체계란 집중호우 시 하수 범람 등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하수도 시설 용량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체계로 하수·배수 관거, 저류시설, 빗물펌프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기가 연간 5개월 이상 지속돼 빈번한 마을·도로 침수 등이 발생하고 있어, 배수처리체계 구축을 통한 도시침수
한-인도네시아 전자적 원산지정보 교환시스템(이하 EODES)이 3월 1일부터 개통된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수입시에 종이 원산지증명서(이하 C/O)를 인도네시아 세관당국에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EODES란 Electronic Origin Data Exchange System의 약자로 FTA 특혜관세 혜택의 필수 제출서류인 원산지정보를 협정상대국과 전자적인 방식으로 교환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국내 수출입자는 원산지증명서 사본을 5년간 보관하여야 한다. 관세청(노석환 청장)은 인도네시아와 1년 이상 추진해왔던 EODES를 3월 전면시행함에 따라 그동안 기업들이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제출하던 C/O를 인도네시아 세관당국에 앞으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종전에는 FTA 특혜관세 신청시 C/O 원본제출이 필수여서, 국제우편 또는 특송을 통한 C/O 송부 및 수입국 세관의 C/O 진위여부 확인을 위한 심사로 물류지체가 빈번히 발생하였다. 원래 항공화물 등의 경우 C/O 원본이 도착할 때까지 약 1~2일을 기다린 후 수입신고를 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창고료 등 추가적인 물류비가 발생한다. 관세청은 이번 한-인도네시아 간 EODES 구축으로
하이트진로의 '딸기에이슬' 과일소주가 동남아 '소주한류'를 시작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딸기에이슬로 동남아시아 주류 가정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3개국의 세븐일레븐 총 4600여개 지점에 딸기에이슬을 신규 입점하며 가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청포도에이슬 등 소주 제품들을 동남아시아 현지 대표 가정 유통 채널 대부분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이번 세븐일레븐 딸기에이슬 입점으로 가정용 대형 유통 체인에 소주 제품 입점 완료,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딸기에이슬은 필리핀 약 2400개 지점, 태국 2000여개 지점, 싱가포르 약 200개 지점에 이번 달 내로 입점한다. 동남아시아 편의점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 입점은 참이슬 판매량 증대의 의미를 넘어, 골목마다 위치한 높은 접근성 때문에 동남아시아 소비자들과도 가장 밀접한 곳으로 참이슬 브랜드 홍보 효과도 매우 크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소주세계화 선포 이후, 동남아시아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 가정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단순 입점이 아닌 철저한 재고 관리, 전략적 프로모션 진행, SNS를 통한 홍보 등을 강화, 소주 판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