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각종악재 속에서도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5% 상승한 25742.65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82% 상승한 3090.82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059% 상승한 9608.37 으로 마감하였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19.5로 반등했다. 지난 4월 사상최저치인 4.3으로 떨어졌던 데서 15.2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를 통해 경제지표가 최악에서 벗어난다는 신호를 보내는 점이 상승요인으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 내에 번져가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와 미중갈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속에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런 위험 요인이 산재해 있다고 지적했다. 앤서니 챈 UBP 수석 아시아 투자 전략가는 "증시가 순조로운 경제 재개를 가격에반영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일부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간과한 채 너무 낙관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맵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맵스제1호리츠)에 대한 기업공개(IPO)를 3분기 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맵스제1호리츠는 경기도청 신청사(2021년 9월 완공)가 위치한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소재 도심형 아울렛에 투자하는 리츠로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이다. 광교중앙역(신분당선) 인근에 위치하여 광교신도시 외 수원 구도심 및 수지, 분당 등 인접 주거밀집지역으로부터 약 160만명 규모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 수원∙화성∙기흥사업장과 광교 테크노밸리, 법조타운 등 대규모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어 양질의 배후 수요층 확보가 가능하다. 대상 부동산은 GS그룹 중 하나인 GS리테일이 상업시설 전체에 대한 임차인으로 2035년까지 책임임대차 계약이 체결돼있다. 해당 부동산의 자산 규모는 약 2780억 원 수준이며 목표 배당 수익률은 10년 평균 6% 이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한 우량 상업용 부동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아울렛과 롯데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쇼핑이 해당 건물을 전차해 사용하고 있으나, 전차인의 매출 연동 전대료와는 독립적으로 GS리테일(임차인)로부터 고정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로부터 약 23조원에 달하는 LNG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2일 오후 3시 30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18.27% 오른 5890원에 거래 마감했다. 또 대우조선해양도 전일대비 14.41% 상승하여 거래 마감되었다.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은 1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LNG선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계약은 QP가 2027년까지 국내 조선 3사의 LNG선 건조 공간(슬롯) 상당부분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QP는 오는 2027년까지 LNG선 100척 이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세계 LNG선 건조량의 약 6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규모는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원) 이상이다.
약효 지속성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 기업 펩트론이 펩타이드 의약품 'PT320'을 통한 당뇨 기저질환 환자의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T320'은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로 각광 받고 있는 엑세나타이드(Exenatide, GLP-1 유사체)에 펩트론의 고유 약물전달기술(SmartDepotTM)을 적용한 개량 신약으로, 당뇨 환자 대상 임상2상을 완료하고 현재 국내에서 파킨슨병 환자 대상의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펩트론은 엑세나타이드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외부 과학자문위원회의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 내용 및 논문 등을 검토한 결과, 'PT320'이 코로나19 치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펩트론은 "여러 선행 논문에서 GLP-1 유사체가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한 폐 손상 모델에서 바이러스의 복제 및 염증 억제 효능이 있고, 이는 PT320-파킨슨병의 주된 기작으로 알려진 세포신호전달경로(AMPK/mTOR)와 유사한 기전을 가졌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펩트론 연구진은 이러한 치료 기전 및 효능뿐만 아니라 폐 손상에서의
국내 전자결제 1위 업체 KG이니시스가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G이니시스의 간편계좌이체서비스 내 오픈뱅킹이 도입되었으며, 고객은 온라인 결제 단계에서 사용하는 은행의 계좌에서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 동의 후 계좌를 한번만 등록하면, 별도의 OTP나 보안카드 없이 비밀번호 인증만으로 계좌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오픈뱅킹을 통한 간편계좌이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KG이니시스의 가맹점은 이용자에게 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더욱 다양하고 간편한 결제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KG이니시스는 영세·중소 가맹점에게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의 이익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면서 그동안 유통사 페이업체를 위주로 성장되어온 간편계좌이체 서비스를 중소형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전하며 “KG이니시스는 가맹점 중심적 관점에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결제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KG이니시스는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를 시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한국정부의 입장발표를 앞두고 일본 불매운동 수혜주들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불매운동의 대표적인 모나미는 2일 오전 10시 39분 전일대비 12.89% 상승한 5080원에 신성통상은 전일대비 2.92% 상승한 1585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12일 일본에 반도체·디스플레이 3개 핵심소재(EUV레지스트, 불화 폴리이미드, 불화수소)에 대한 수출 규제와 화이트 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에 대한일측의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5월 말까지 밝혀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오늘 오후 정부는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욕증시는 경제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1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36% 상승한 25475.02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38% 상승한 3055.73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0.66% 상승한 9552.05 으로 마감하였다. 미국은 세계의 코로나19 봉쇄령해제가 시작됨에 따라 경제의 재가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맞춰서 여러 경제지표들도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3.1을 기록해 4월의 41.5에서 반등했다. 시장전망치인 44.0 보다는 낮으나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 다만, 미중갈등과 미국 내 인종차별에 따른 시위는 앞으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관리들이 자국 최대 곡물 회사인 중량그룹(COFCO)과 중국비축양곡관리공사(Sinograin) 등 주요 국영 회사에 대두를 포함한 일부 농산물 구매를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내 시위는 미 전역으로 퍼지고 있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인 팬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도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바이오산업생산고도화)은 유망 신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화를 촉진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국책과제다. 정부가 3년간 총 30억 원 규모를 출연해 2개의 참여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팬젠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효율 고도화를 위한 고성능 맞춤형 배지 첨가물의 국산화를 추진하게 된다. 팬젠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동물세포 고발현 시스템을 활용해 동물세포유래의 인체 내 단백질과 유사한 품질의 사이토카인 및 성장인자의 대량생산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생물 유래 제품의 대체가 가능해 고품질의 세포치료제 배양 첨가물의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018년 기준 글로벌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시장은 약 1.2조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약 13.9조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중 국내의 세포치료제 시장 규모는 618억 원으로, 최근 5년간(2014~2018)
대명소노시즌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범철 대명소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대명소노시즌은 기존 김정훈 대표 체제에서 김범철·김정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된다. 김범철 대표는 신사업 강화 및 운영에 집중하고, 김정훈 대표는 그룹사 연계 사업 조정을 담당한다. 새롭게 부임한 김범철 대표는 웅진에너지 CFO,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등을 거쳐 대명소노 부사장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전임 대표의 공백을 메우고, 신사업을 안착 시키는데 최적화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대명소노시즌은 신성장동력인 렌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매트리스 및 침구류를 기반으로 고객 체험 중심의 렌탈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다. 국내 1위 리조트인 대명소노그룹의 인프라에 신임 김범철 대표의 사업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기업의 체질 개선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대명소노시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새로운 리더십 아래 신규 렌탈사업 육성 등 기업 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천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오후 3시 15분 천랩은 전일대비 29.85% 상승한 50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천랩은 생명정보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을 자체 구축해 미생물생명정보 분석 서비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4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인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난배양성 유용미생물의 발굴 및 대량배양 최적화'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주가가 급등하기도 하였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동물실험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소식에 힘입어 셀트리온을 포함해서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1일 오후 3시 30분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6.56% 상승한 227500원에,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23.23% 오른 113000원, 3.63% 오른 94100원에 거래 마감되었다. 이날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 후보 물질을 가지고 동물에게 효능을 확인해본 결과 감염 증상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에서는 동물실험 결과 기침, 콧물 등 증상이 완화되고 활동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7월 말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실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1주당 1주 무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1주당 1주(1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새로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0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070주다. 종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2410만6342주로 늘어나게 된다. 레고켐바이오의 관계자는 “낮은 유통주식수로 인하여 연 이은 기술이전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는 측면이 있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하여 또한,”이번 무상증자를 시작으로 향후 더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며 주주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