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가 병원협회의 비대면 의료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입장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58분 비트컴퓨터는 전일대비 6.19% 상승한 1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비대면 진료에 대해 공식적으로 찬성한 것은 처음이다. 한편 비트컴퓨터는 의료 정보 전문기업으로 3차의료기관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에 이르기까지 필요로 하는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고있다. 이에 따른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서 수혜를 입을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에도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4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05% 상승한 26,281.82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34% 하락한 3112.35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9% 하락한 9615.81 으로 마감하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전주보다 24만9000명 줄어든 187만7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180만명보다 조금 많았다. 지난 23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규모는 64만9000 명 늘어난 2148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런 소식에 반해 ECB의 소식은 증시의 하락을 막았다. ECB는 이날 회의에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규모를 6천억 유로(한화 약 828조 6,600억원) 증액했다. 시장 예상인 약 5천억 유로(한화 약 690조 5,700억원) 증액보다 많았다. 이에 따라 ECB PEPP 규모는 총 1조3천500억 유로(한화 약 1,864조 6,875억원)로 확대됐다. 미국과 중국 소식도 다소 긍정
경남제약헬스케어(前 이에스브이)는 공적 마스크인 KF80과 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8월부터 생산에 본격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KF 마스크의 경우, 생산설비가 있어도 마스크의 핵심인 필터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생산라인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비말용의 경우 정부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시행함에 따라 6월 첫째 주부터 시중에 공급되는데, 이마저도 3~4곳의 업체만이 허가를 신청해 공급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남제약헬스케어는 KF80과 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필터 및 원재료를 확보하는 한편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월 600만개 규모의 마스크를 생산할 예정이다.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생산한 KF마스크, 비말용마스크는 공적납품과 자사 온라인채널, 계열사인 경남제약이 확보한 국내 약국·드럭스토어 영업망을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공적납품 기준이 완화될 경우 해외 수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마스크 생산 및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생산설비를 도입하면서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업계 NO.1 SG(에스지이)가 인천광역시 서구청과 ‘아스콘 친환경설비 공동 사업 추진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협약식은 인천광역시 서구의 대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건강권 보호 및 친환경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한 국내 최초의 아스콘 친환경설비 공동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천광역시 서구청은 보유∙운영 중인 대기오염측정차량 및 전문 인력을 지원해 시료 분석과 측정을 하며, 에스지이는 아스콘 환경설비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시설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SG는 개발된 기술을 서구 관내 영세사업장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연구개발에 따른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 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박창호 에스지이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후 인천광역시 서구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공동사업이 아스콘 산업 대기환경 개선의 롤모델이 되어 국내 지자체 중에서도 환경 개선 사업으로 가장 성공한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스콘은 도로개설, 유지보수, 택지개발, 공항 활주로, 항만시설 등의
이지스밸류플러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가 오는 7월을 목표로 유가증권(KOSPI) 시장에 상장을 추진한다.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는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해 본격적인 공모 및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는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은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를 담당한다. 상장 시, 최초 투자자산은 서울시 중구 소재의 ‘태평로빌딩’이다. 태평로빌딩은 임대 선호지역인 서울 도심(CBD)에서도 메인권역인 세종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 삼성그룹 사옥으로 사용되던 시청권역 핵심 빌딩 중 하나다. 현재 CJ대한통운, 삼성생명, 중국공상은행, 보람상조 등 우량 임차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태평로빌딩은 이번 공모를 통한 자기자본 조달을 통해 투자자산을 보유한 ‘이지스97호 펀드’의 수익증권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향후 우량 오피스 빌딩을 보유한 부동산 펀드나 리츠를 추가로 편입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의 상장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한화투자증권과 신영증권
에스폴리텍이 2분기 실적이 최대 실적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 2분 에스폴리텍은 전일대비 2.69% 상승한 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폴리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의 정상화와 함께 시트·필름 매출도 약 70% 회복된 것으로 파악돼, 2분기 실적 정상화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국 KB증권 투자컨설팅부장은 "삼성전자 8K QLED TV용 도광판 및 보안용 폴리카보네이트 필름(주민등록증, 전자여권 등 적용) 등 고마진의 신제품 성장성이 매우 우수하다"며 "또 코로나19 관련 바이러스 차단용 칸막이 시트 및 안면 보호창 필름, 완제품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보고서를 통해 설명했다.
뉴욕증시가 민간고용이 최악을 넘겼다는 소식에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3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5% 상승한 26269.89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36% 상승한 3122.87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8% 상승한 9682.91 으로 마감하였다. 미국 내의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최악이었던 고용시장에 대한 낙관론 소식도 날아들었다. 민간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민간 일자리가 276만개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866만개)보다 훨씬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 업황도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공급자관리협회(ISM)의 5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5.4를 기록해 전월(41.8)에서 반등했다.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한 것이다. 뉴욕증시는 지난 2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 지점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며, 나스닥 100의 경우에는 2월 사상 최고점 대비 0.3%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루홀드그룹의 짐 폴센 수석투자전략가는 이번 랠리에 대해 "침체가 끝나고 있다는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발사성공과 성공적인 도킹으로 우주개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엔지켐생명과학은 美 정부기관들과 협업하기 위해 우주방사선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美 정부가 장기간 방사선에 노출된 우주비행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추진중인 우주방사선 방어-치료제 개발사업에서, TRISH 프로젝트 2차 최종발표를 앞두고 있고, 지난주 NASA 프로젝트도 1차 관문을 통과해 2차 평가를 준비중이라고 4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0년 초부터 미국 유수 대학 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 '장기 우주비행과 관련된 위험요소 감소 기술 개발' 프로젝트와,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 '기내 우주방사선의 피폭 위험과 인간 기반 모델에서 GCR 노출에 대한 대응책 개발' 프로젝트 등 EC-18 우주방사선(GCR) 방어-치료제 개발연구를 제안해 왔으며,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프로그램 각각 2단계 선별과정을 통해 지원여부를 확정하며, TRISH는 오는 8월에 연구제안 컨소시엄중 4개 팀을, NASA는 올해 말에 4~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엔지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NAC 서비스를 국내에 출시한다.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NAC’는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모델이다. 월 과금 형태로 노드 수에 따라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보안에 관심이 많지만 초기 도입 비용 및 관리 이슈로 사용하지 못한 중소기업(SMB)이나 기관에 적합하다. 지니언스의 ‘클라우드 NAC’는 단말관리 및 제어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 한다. 다양한 플랫폼 및 운영 환경을 지원하며 정책 서버의 경우 클라우드 환경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 구성되어 있어 내부 환경에 별도 설치 할 필요가 없다. 기존 시스템 환경의 변화 없이 자동으로 신속한 설치와 유지보수가 가능하고 초기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지니언스 NAC 제품의 주요 특장점으로 ▶IT/OT에 특화된 단말 식별 및 탐지 기술 DPI (Device Platform Intelligence) ▶기존 인프라의 추가 설정 없이 자동으로 신속한 설치 ▶다 계층 동적 제어 ▶ 노드 그룹핑 제로 트러스트 ▶타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 ▶ 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각국에서 마스크와 방호복 등 방역물자 비축 및 적시에 공급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또, 팬데믹 상황의 재발을 대비해 충분한 물자 비축과 동시에 조달 방안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대비할 보호장비 확충을 위해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 미국과 유럽 등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태평양물산은 글로벌 온라인 유통기업 아마존(Amazon)과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동시에 수주를 받아 3일부터 생산에 돌입해, 중순부터 납품할 계획이다. 첫 수주물량은 방호복 20만장이고, 이달 내 추가 100만 장의 확보 및 지속적인 물량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방호복의 신속한 투입을 위해 생산 및 납기 일정을 앞당겨 세웠고, 베트남에 있는 생산법인을 통해 방호복 생산에 들어갔다. 태평양물산이 생산하는 ‘Level 1~2 방호복(Coverall / Gown)’은 유해인자에 대한 방호 및 활동성이 뛰어나 코로나19 대응용으로 적합하다. 방호복의 미국 수출을 위해 이미 지난 4월 말 FDA 등록절차를 완료했고, 현재는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회사의 그래핀 사업 부문을 통해 그래핀 소재의 첫 매출 성과를 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그래핀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자회사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이하 탄구얼웨이)의 제품인 그래핀 소재에 대해 협력사 장쑤란콩취예섬유유한공사(이하 란콩취예)와 20만 위안(한화 약 3,43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기존 그래핀 생산설비를 활용해 란콩취예에 공급할 그래핀 소재 생산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향후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출총이익률이 최대 80% 이상으로 높은 수익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탄구얼웨이와 란콩취예는 그래핀 소재가 함유된 폴리에스터 섬유(polyester fibre)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권위 있는 전문 기관 SGS의 기술 검증을 통과했다. 이 제품은 항균성이 우수해 황금색포도상구균과 백색염구균에 대해 99% 이상, 대장균에 대해서는 75% 이상의 항균력을 보이며, 또한 탈색이나 부식, 악취 등을 막는 기능에도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그래핀 함유 폴리에스터 섬유 제품은 베개나 이불 등의 침구류 충
넥슨이 1조 8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지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2시 2분 현재 넥슨지티는 현재 22.62% 상승한 10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 넥슨은 일본 법인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상장사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1조 4961억원을 빌리는 등, 최근 확보한 현금성 자산의 투자처를 처음 공개한 것이다. 현재 어떤 기업에 투자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또한 해당 회사에 투자를 할 시에는 경영에는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도 밝혔다. 오웬 마호니 넥슨 최고 경영자는 공시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산업은 일방에서 양방향으로 변화를 겪고 있다”고 밝히며 “오랜기간 다양한 유형의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유지해온 넥슨의 비전을 공유할 회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