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군위군(군수 김진열)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위군은 이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인력을 양성하고, 맞춤형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의 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군위군은 ‘군위문화관광재단’과 ‘농촌활력지원센터’와 협력해 군위의 숨겨진 문화의 스토리를 풀어내는 ‘군위-롭 구마’를 테마로 군위 고유의 지역 문화를 집중 발굴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군위를 위한 문화 사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이번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선정으로 대구 편입의 원년인 2023년에 발맞춰 군위의 문화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머물고 싶은 군위, 방문하고 싶은 군위를 위한 초석을 마련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욱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1일 경상북도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통합한 ‘김천시 통합보건타운’을 2023년 2분기 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통합보건타운’은 평화동 298-3 일원에 384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12,427.49㎡(약 3,759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김천시는 사전 부지 매입,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공공건축심의 결정, 기본 안전보건 용역 등 준비를 거쳐 지난 2021년 6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 신축사업)에 선정돼 국비‧도비 약 62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진행중인 실시설계가 마무리된 후 본격적인 공사는 경상북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6월경 시작돼 2025년 상반기에 통합보건타운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는 통합보건타운 건립으로 기본 의료서비스 제공, 감염병 대응,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보건타운이 자리하게 될 평화남산동 일대는 김천역을 끼고 과거 번화가였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환, 품질 고도화 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 1월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기부는 상반기 1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한다.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제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률을 줄이고, 원가 절감 등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중기부는 상반기에만 290개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와 ESG 전환을 위해 공정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60억 원을 들여 150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식재산(IP)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조세특례를 제공하는 혁신박스 제도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오는 8월에 신청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한국형 혁신박스 제도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지난 12월에 발표한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계획’에 따라 특허청과 함께 혁신박스 도입을 추진한다. 혁신박스는 일반적으로 ‘특허박스’로 불리는 세제지원 제도다. 특허 등 IP를 사업화했을 때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파격적으로 지원해 조세부담을 덜어낸 기업이 사업화 투자뿐만 아니라 시장성 있는 연구개발(R&D) 활동을 하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IP를 보유한 다국적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013년 처음 도입을 건의한 이 제도는 이후 10여년 간 국회에서 수 차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에 포함됐다.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구체적 도입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처음으로 국회에서는 2020년 특허박스 제도에 대한 정책 간담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혁신박스 도입은 세제 지원으로 세수가 감소하는 이상의 사업화 및 R&D 성과 확산 효과가 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경상북도 영주시가 2023년 주요 사업으로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해 도시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영주시는 지난 1월 10일 2023년 도시건설국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4개소), 새뜰마을사업(5개소)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해 활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선 KTX-이음 개통과 영주역사 신축에 맞춰 추진하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대학로의 중심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마중물 사업 233억 원, 부처연계사업과 공기업사업‧기금‧민간투자 등에 377억 원 등 총사업비 610억 원이 투입된다. 2023년이 3년차 사업으로 2022년까지 사전절차를 마치고 123억 원을 투입해 거점시설인 더어울림센터 신축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5층 규모의 어울림센터에는 지역특화음식라이브러리인 삼홍삼백 공장과 도시문화재생공방, 숙박서비스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며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주차장 93면도 함께 조성한다.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지난해 준공한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거점시설인 남산선비센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두식당, 게스트하우스, 카페, 임대주택, 공동홈,
㈜메인정보시스템(대표 박익현)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참가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UAE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1월 14일부터 1월 17일까지 나흘간 UAE를 국빈 방문한다. 한국 정상의 UAE 국빈 방문은 1980년 양국간 수교를 맺은 후 처음이다. UAE 방문과 함께 꾸려진 경제사절단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로도 최초다. 경제사절단에는 대기업 24개사(시장형 공기업 포함), 중소‧중견기업 69개사, 경제단체‧협회조합 7개 등 총 100개의 기업으로 구성됐다. ㈜메인정보시스템 역시 UAE 경제사절단에 포함되어 박익현 대표이사가 순방일정에 동행한다. 메인정보시스템은 경상북도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인력을 채용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아이템은 자율주행자동차와 운전자 주행보조 디바이스이며, 비쥬얼 슬램(Visual Slam)과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특허를 보유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박익현 대표는 “지역의 중소기업이지만, 전세계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신규 모델들을 출시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상북도 군위군(군수 김진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연말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받았다. 이로써 군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5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2021년 28억 원에 비해 27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교부세다. 군위군이 이번에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사업은 ▲군위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3억원) ▲군위 대형산불피해지 긴급벌채 사업(4억원) ▲구천제방정비공사(2억원) ▲다목적 CCTV 증설사업(7억원) ▲마을 방송 동보장치설치사업(4억원) 등이다. 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내년에도 각종 재난 대비 시설 확충과 군민 수혜성이 높은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19일 구미시청 강당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장기 마스터 플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었다. 구미시가 구미산단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행 중인 연구용역은 ‘미래 신시대를 선도하는 국가 1등 산업단지’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산단 특화산업육성 ▲산업 핵심 인프라 확보 ▲전문인력 확보 대응 및 정주여건 개선 ▲미래 기업 자생 생태계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을 설정, 중점 과제를 발굴 중에 있다. 글로벌 국가 전략산업 육성 기조와 미래 수요를 바탕으로 구미산단이 집중 투자, 육성할 수 있는 ‘4대 특화산업’인 ▲차량용 반도체 ▲항공 특화 방위산업 ▲체험 특화 메타버스 ▲모빌리티 특화 이차전지와 ‘3대 SUB 유망산업’인 ▲UAM(도심 항공교통수단) 산업 ▲문화 관광 서비스 산업 ▲스마트 물류산업)을 선정하고 16대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기존 산업과 특화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교통‧물류‧R&D 등 핵심 산업 인프라 확보전략, 문화‧스포츠‧교육 등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충족시키고 청년인재의 유출을 막는 정주여건 개선 방안, 기업 자생력을 확보할 민간 중심 혁신 거버넌스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