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Binance)의 엑셀러레이터 펀드가 투자할 6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애니스왑, 아케인 네트워크, 베이커리스왑, 비트쿼리, 팬케이크스왑, 프록시마의 6개 프로젝트로 각 35만 달러(한화 약 4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 이들 프로젝트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기반의 다파이(De-Fi) 프로젝트들이다. 180여 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지원 했고, 바이낸스는 팀, 제품, 비전, 블록체인 생태계 기여도 등 선정기준에 따라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들은 투자 외에도 런치패드와 런치풀, 유성, 교육 등 바이낸스 생태계에서 광범위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2020년 9월 출시한 엑셀러레이터 펀드는 1억 달러(한화 약 114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중앙집중형 금융(Ce-Fi)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형성됐다.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팬케이스큿왑은 가스비, 사용량, 기여도 측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창펑 자오는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육성하고 사용자들에게 금융의 자유와 기회를
▲ 사진=그라우드롭 공식 미디움 탈중앙화 크라우드 펀딩 솔루션인 그라우드롭(Growdrop)이 메이커다오(MakerDAO)에서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를 생태계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라우드롭은 기존 ICO(Initial Coin Offering)와 IEO(Initial Exchange Offering)가 가진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고 프로젝트의 자금조달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DeFi Lending Protocol)을 도입했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발행한 프로젝트가 투자금에 상응하는 토큰을 지급하지 않거나 운영되지 않을 시 프로토콜을 통해 토큰을 스왑(Swap) 하는 방식으로 투자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투자자와 기부자들은 그라우드롭을 통해 투자와 기부를 진행하면 이더리움 기반의 ERC-721 기반의 증서를 받아 투자자 또는 기부자 자격을 증명받게 된다. 탈중앙화 금융을 대표하는 암호자산인 다이는 향후 그라우드롭의 플랫폼에서 투자와 기부의 수단으로 도입된다. 이는 메이커다오가 블록체인과 암호자산 생태계에서 가진 전세계적인 입지와 스테이블 코인이 가진 가치 보전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테이블 코인인 다이(DAI)와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