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8일 ‘2021 글로벌선도기업 성과보고회’가 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성과보고회는 2021년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산업단지 내 강소기업인 글로벌 선도기업의 활동을 돌아보고 선도기업 임직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선도기업협회 대경지회’) 진덕수 대경지회장(㈜대홍코스텍), 이창은 대경지회부회장(영일엔지니어링㈜), 한국산업단지공단 심대현 대구지역본부장, 이규하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수상자, 장학생 등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우려해 행사는 방역정책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출입명부 작성 및 출입자 온도 확인,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을 거쳐야 입장이 허용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진덕수 대구경북지회장의 산업단지공단 비상임이사 선임, 산업단지공 맞춤형 프로그램인 ‘컨설팅 활동 및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 선정’, ‘동반성장협력대출 지원’, ‘IP-SCHOOL’, ‘산업혁신운동’, ‘판로개척지원’ 등의 성과에 대해서 발표했다. 2022년도에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 확대를 목표로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신청자격 요건심사, 현장평가(글로벌 역량진단) 및 발표평가(기업역량, 성장가능성) 등 3단계 평가절차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최종 선정되고 향후4년간 중기부에서 글로벌 수출선도기업으로 집중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EDGC의 세계 최첨단 Cell-free DNA(세포유리 DNA) 기술이 있다. 2019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비침습 산전검사(산모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건강을 검사하는 기술)과 미국의 그레일과 함께 아시아에서 EDGC가 주도하여 세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액체생검(미량의 혈액을 통해 암을 극초기에 진단하는 기술) 등은 모두 Cell-free DNA기반 핵심기술이 적용되었다. 이와 함께, 매년 매출액 대비 50%이상 R&D투자와 기술경쟁력 강화, 상용화 서비스 기술이전 및 미국,유럽, 태국, 싱가포르, 홍콩 등 글로벌 수출실적 등이 크게 반영됐다. EDGC 이민섭 박사(공동대표)는“EDGC R&D 분야는 유전체와 빅데이터를 통한 질병의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자부품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중소기업벤처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선정에 이어 로봇모션 분야 핵심 부품의 국산화 기반의 기술 기업으로 자리를 굳힌다는 각오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이번 과제명은 ‘스마트공장을 위한 표준 기반 보안 기능이 강화된 임베디드 자동화 시스템 개발’로 앞으로 약 33개월간 32억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축적된 로봇모션 기술 기반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 표준인 IEC62443 보안 기능을 장착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해 코로나19 이후 무인화, 지능화에 대비한 보안이 완비된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개발 목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스템이 일반화되고 있으나, 최근 시스템 해킹 등으로 정보기술(IT) 및 화상회의 시스템의 보안 문제가 대두되자 대기업 등에서는 해당 제품 사용을 자제하는 추세이며, 자동화 시스템에도 국제 보안 규격이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이사는 “코로나 이후 자동화, 무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