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에서 ‘통장에서 잠자는 숨은 자산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월 4일 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 통장에서 ‘잠자는 숨은 자산 캠페인’을 11월 5일부터 12월 24일까지 7주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캠페인은 금융위원회‧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금융감독원‧금융결제원‧상호금융 중앙회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의 숨은 자산을 찾아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했으나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상호금융업권에서 찾아가지 않은 휴면‧장기미거래 예금‧적금, 미지급 출자금‧배당금이 총 1조 8894억 원에 달한다. 이에 소비자들의 숨은 자산을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돌고 금융당국은 금액 및 환금방법 등을 우편과 문자 등으로 개별 안내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자산 조회 및 환금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숨은 자산을 보유한 고객은 조합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 이후 자산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포털’에서 자산을 한번에 조회하고 휴면 예‧적금은 50만 원까지, 미지급 출자금‧배당금은 1000만 원까지 즉시 본인의 다른 계좌로 이전하거나 기부할 수 있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금융소비자들이 직접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알고리즘 로직을 10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뱅크몰의 알고리즘은 아파트매매자금, 생활안정자금, 대환자금 등의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비교와 함께 전세자금대출과 오피스텔을 포함한 비주거용 부동산까지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금융소비자는 필요한 대출 종류를 선택 후 기본적인 나의 조건과 상환 계획을 입력하면 금융사들의 금리와 조건들을 비교할 수 있다. 뱅크몰 측은 기존의 신용대출과 다르게 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이 비교할 수 있다는 점과 부동산 규제가 알고리즘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뱅크몰이 개발한 대출비교플랫폼은 지난 8월 2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이해상충방지 알고리즘'을 코스콤을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알고리즘 인증 요건으로 개인소비자가 대출성 상품 계약에 관한 의사 결정을 하는 경우에 자신에게 필요한 사항을 선택하여 자신에게 부합하는 대출상품을 검색할 수 있을 것, 검색하는 경우 이자율이나 원리금 낮은 금융상품부터 상단 배치하여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의 우선순위로 배열되도록 할 것, 검색결과와 관련 없는 동종의 대출상품을 광고하지 않을 것, 수수료 등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