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Bono Bono)'가 ’바로고(Bargo)‘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겨했다.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인 보노보노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점포별 배달 가능 메뉴가 상이한 점이 있지만 보노보노의 생선회, 초밥, 계절 해산물, 사이드 메뉴 등 보노보노의 배달 전용 대표 메뉴 20여 종부터 시그니쳐 모듬회, 초밥, 중식, 한식, 그릴메뉴, 디저트로 구성된 ‘보노보노 파티팩’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바로고는 현재 삼성점, 죽전점, 김포한강점, 보노보노스시 성수점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보노보노 전체 매출 중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이 45%까지 확대될 정도로 해산물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객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도 보노보노의 고품질 해산물을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바로고와 함께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과거 홀 매장만 운영했던 브랜드들이 코로나19여파로 배달 전용 메뉴를 구성해 배달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추세”라며 ”보노보노 홀 매장에서 즐기던 신선한 맛 그대로를 원하는 곳에서도
바로고가 배송 서비스 영역을 커피빈까지 확대했다. 바로고는 커피빈 코리아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커피빈 매장 170여 개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추후에 배달 가능 매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바로고가 배달하는 메뉴는 ‘바리스타 제조 에스프레소 음료’, 시그니처 티나 아이스블렌디드 등 ‘논커피류’, 음료와 함께 즐 길 수 있는 케익과 같은 ‘베이커리’ 등이다. 커피빈 메뉴 주문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위메으포 등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바로고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카페 매장에서 느낄 수 있는 맛 그대로를 집에서도 즐기실 수 있도록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가 모집한다. 소상공인 진흥공단은 소상공인들이 민간 O2O 플랫폼을 통해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2020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추경사업’ 모집 공고를 냈다. 온라인 판로지원은 O2O(Offline to Online) 사업으로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의미하며 대표적인 예시가 음식 주문‧배달 대행업이다. 지원 규모는 1만개 회사들을 대상으로 대구 경북 5000개, 그 외 지역 5000개 소상공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업체당 15만원 한도로 O2O 플랫폼 구매포인트, 배달대행사의 배달대행비, 어플리케이션 이용고객 홍보비, 홈페이지 메인화면 노출 광고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일정은 4월 14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은 요기요, 바로고, OK캐쉬백, 다이닝코드 등 4곳이다. 요기요는 업주사이트(알뜰쇼핑) 구매포인트 15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바로고는 배달대행비 35건을 지원한다. OK 캐쉬백은 이용자 대상 가게 홍보푸시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