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리플(Ripple)은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Custody) 기업 메타코(Metaco)를 2억 5,000만 달러(원화 약 3,30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M&A)은 메타코가 보유한 토큰화(Tokenization) 자산을 수탁 및 결제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리플의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메타코는 ▲리플의 고객층 ▲신사업을 시작할 자본 ▲은행과 기관 고객 지원을 위한 자원 등을 활용해 기업의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리플에 따르면, 현재 리플은 6개 대륙 55개 국가에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70개 이상의 시장에서 결제 및 송금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메타코는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에서 역량이 입증된 기업”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암호화폐 핵심 분야에서 우위를 확보해 글로벌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리플은 블록체인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는 전통 금융 기관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2030년에는 그 규모가 1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 기능을 리플에 추가함으로써 블록체인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허유진 연구원이 발행한 인도네시아 가공식품 시장 동향과 진출전략에 대한 보고서에서 2020년 인도네시아 가공식품 시장 수출할 유망 제품을 선정했다. 첫 번째는 제과류다. 인도네시아는 간식을 수시로 섭취하기 때문에 제과류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학생과 회사원들로 대표되는 젊은 층들이 조리식품이 아닌 스낵류를 선호한다. 인도네시아 제과 시장에는 이탈리아의 페레로 그룹(Ferrero Group)의 페레로 로쉐 초콜릿이나 미국의 펩시코(PepsiCo)의 도리토스(Doritos) 등의 제품이 진출해있다. 현재는 한국 스낵류도 초코파이나 빼빼로, 커스터디가 진출해있다. 2018년부터 2019년동안 소매 유통 시장에선 한국산 조미김과 조미 견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두 번째는 음료다. 연중 고온다습한 인도네시아 기후에서 음료수의 수요도 높다. 인도네시아는 무슬림 비율이 높아 주류 대신에 커피와 차의 선호도가 높다. 액상 타입의 음료수뿐 아니라 믹스 커피를 비롯한 가루 형태의 음료도 소매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 음료 외의 기능성 음료 시장도 성장 중이다. 인도네시아 건강식품시장은 연 10~15%의 성장세를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