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Qoo10)이 2,300억 원에 위시를 인수한다. 지난 2월 13일 지마켓(G-Market)의 창업자로 유명한 구영배 대표가 이끄는 싱가포르 기반의 온라인 쇼핑몰 큐텐이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사인 ‘콘텍스트로직’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1억 7,300만 달러(원화 약 2,300억 원)다로 큐텐은 콘텍스트로직 법인이 아닌 위시의 온라인 쇼핑사업 자산만을 인수한다. 콘텍스트로직은 위시 등의 온라인 쇼핑 사업 자산을 주당 6.50달러에 현금으로 매각할 예정으로 약 44%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콘텍스트로직은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약 27억 달러(원화 약 3조 6,045억 원)의 순운영세금이월결손액을 보유하게 된다. 순운영세금이월결손액은 향후 과세 소득을 낮추는데 사용할 수 있는 자산이다. 이번 인수는 2024년 2분기에 마무리될 전망으로 인수가 완료되면 위시는 큐텐 사업으로 편입되며 독립된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시는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200여 개국에서 33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으로 해당 지역에서 전체 거래액의 80%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 대표 구영배)은 ‘브랜드K’로 선정된 국내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 온라인 특별판매를 진행한 약 한 달 동안 1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8800만 원)가 넘는 신규 수출 실적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K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우수 제품 공동 브랜드이다. 큐텐은 지난 6월 중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MOU를 맺고 브랜드K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한국상품 전용관을 구축하고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노출 기회를 늘리는 한편 홍보·마케팅 자문 및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8월 중순까지 진행된 큐텐 싱가포르 기획전에 브랜드K 44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브랜드K 인증마크를 단 한국 우수 제품들은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싱가포르 진출 시점부터 판매량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약 40여 일의 행사기간 동안 총 10만4천SGD(약 888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제품이 단기간에 주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데에는 '브랜드K 인증'이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인지도를 높이는
㈜해피콜(이하 해피콜)은 싱가포르 최대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 입점하고 현지 정관장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무역길이 얼어붙은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수출 돌파구 마련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해피콜은 최근 싱가포르 전자 상거래 시장 점유율 1위 플랫폼인 ‘큐텐(Qoo10)’에 입점 완료했다. 코로나 위기로 집에 머무는 싱가포르 소비자에게 현지 최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프라이팬, 양면팬, 냄비 등 해피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2010년 설립된 큐텐은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연 매출 1조원 규모의 이커머스 기업이다. 싱가포르 인구의 약 76퍼센트가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 중인 현지 1위 온라인 쇼핑몰이다. 해피콜은 싱가포르에서 명품 K헬스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는 정관장과도 손을 잡았다. 현재 정관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정 상품 구매 시 프리미엄 사은품으로 199싱가포르 달러 상당의 해피콜 ‘아르마이드 세라믹 양손(양수)냄비 24cm 및 찜기’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편집숍, 드럭스토어 등 정관장의 오프라인 매장 33개 점에서도 론칭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싱가포르의 로빈슨 백화점에서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