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총연합회(세한총련, 회장 고상구)가 5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6 대륙별 회장단 초청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재외동포 네트워크’의 키워드를 ‘연결’로 명명했다.
심포지엄은 '750만 재외동포와 대한민국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정책 대도약'이 주제였다. 주최는 세계한인총연합회와 국회의원 이재강, 후원은 재외동포청이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의 ‘한인회가 나아갈길’, 오정은 교수의 ‘재외국민 참정권 실현을 위한 투표 편의성 제고 및 정책과제’, 전후석 영화감독의 ‘차세대 디아스포라가 한반도와 세계의 미래다’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중앙정부가 한국에 있는 외국인 지원에 1인당 연 1400만원이다. 그런데 750만명의 재외동포청은 1인당 1만 6000원이다. 100분의 1도 안된다”며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 “최근 재외동포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유태인 재단처럼 역량을 모아 제도-법을 만들어내는 ‘공공외교’ 주인공으로 부각되고 있다. 가령 캘리포니아서 의원들에게 한인 지원과 비자와 입양아 정책질의서를 보낸 것이 대표적이다” 소개했다.
또한 아일랜드가 동포 이중국적을 허용하고 투자유치해 OECD 최고성장국가로 성장해 1인당 10만불의 국가로 도약하는데 재외동포의 힘이었다는 것.
김 청장은 “한인회는 조직을 잘 운영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회장 선거때마다 갈등을 반복하는 점을 끊는 정교한 정관을 만들고, ‘갈등조정위’ 등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정관의 체계화-절차 준수-투명성 확보를 하면서 ‘재외동포’를 대변하는 한인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민회는 전문가 집단으로 ‘영토확장’하고 세한총련이 셰르파처럼 ‘연결’하는 기업-동포, 한인-한인의 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세계한인총연합회는?
2021년 10월 6일 전세계 10개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와 500여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출범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유럽한인총연합회,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가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