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10일 초정밀가공 전문기업 대성하이텍은 103억원 규모의 지상・항공 유도무기 시스템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24년 매출액 대비 11.0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
대성하이텍 측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부품은 글로벌 방산 기업 엘빗시스템즈(Elbit Systems) 계열 무기 시스템에 적용되는 고난도 핵심 부품이다.
극한 환경에서 높은 정밀도와 신뢰성이 요구된다.
해당 부품군은 양산 단계 진입시 공급사 변경이 어려운 영역이다.
대성하이텍은 지상・항공 분야의 차세대 무기체계 개발・초기 양산 프로젝트에도 동시에 참여 중이다. 이번 수주는 프로젝트의 선행 물량으로 여러 프로젝트에 분산 적용된다.
대성하이텍 측은 이번 수주는 단순 정밀 가공을 넘어 대성하이텍이 직접 개발한 특수 표면처리 공정이 함께 적용된 통합 수주라고 설명했다.
유럽 현지 전문기업이 수행하던 고난도 표면 처리 공정을 내재화해 정밀 가공, 특수 표면처리, 품질 관리까지 전 공정을 일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대성하이텍 관계자는 “전 공정 일괄 수행 체계를 갖춰 납기 단축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넘어 기술 보안성 강화와 고객 맞춤형 대응력 확대로 이어졌다.”며 “글로벌 방산 밸류체인 내 위상을 끌어올리는 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주도 향후 양산 단계 진입 시 공급 물량 확대와 중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글로벌 방산 대기업의 다수 무기체계에 동시 적용 가능한 핵심 공급사로 자리매김하며 방산 사업 파이프라인이 구조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