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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선정 ‘베트남 최고맛집 11’ 어디?… 최초 '한식 음식점' 등재

‘미슐랭 가이드 베트남 2026’. 지난해보다 1스타 2곳 늘어...호치민-하노이 하나씩 늘어

 

세계 최고 권위의 미식 가이드 '미슐랭 가이드 베트남 2026(4번째 에디션)'이 발표되었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베트남 내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이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11곳)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지난해보다 2곳이 늘어난 결과로, 올해는 하노이에서 1곳, 호찌민시에서 1곳이 새롭게 스타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베트남 요리가 세계 미식 무대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2026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명단(총 11곳)에 새롭게 스타등급을 선정된 곳은 올해는 하노이에서 1곳 ‘온빛(ONVIT)’, 호찌민시에서 ‘업스테어스(Upstairs)’ 1곳이다.

 

미슐랭 가이드는 1926년 첫 레스토랑 별점 제도를 도입했다. 익명의 평가원이 다섯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전 세계 문화, 여행, 미식 우수성의 기존이자 이정표다. 올해 별을 빛낸 베트남 최고의 레스토랑 11곳을 지역별로 정리해봤다.

 

■ 하노이(Hanoi) 총 4곳: ‘온빛’, 한국요리와 현지식재료 접목 새 별이 되다

 

ONVIT(온빛) (NEW): 올해 새롭게 별을 달았다. 한국 전통 요리의 정체성에 베트남 현지 식재료를 접목한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베트남 최초의 현대 한식(Contemporary Korean)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랜드 플라자 호텔 하노이 내 위치)

 

Gia(지아):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베트남 파인다이닝을 선보이는 곳이다.

 

Hibana by Koki(히바나 바이 코키): 하노이 카펠라 호텔에 위치한 하이엔드 철판요리(테판야키) 전문점이다.

 

Tam Vi(탐비): 베트남 북부 지방의 정갈한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전통 가옥 느낌의 레스토랑이다.

 

■ 호찌민시(Ho Chi Minh City) 총 6곳: 베트남 중부 지역 요리 ‘업스테어스’ 새 낙점

 

Upstairs(업스테어스) (NEW): 올해 새롭게 진입한 곳이다. 와인바 위층에 자리 잡은 아담한 규모(테이블 4개)의 레스토랑으로, 베트남 중부 지역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맛보기 메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Anan Saigon(아난 사이공): 길거리 음식을 현대적 파인다이닝으로 승화시킨 호찌민 미식의 자존심이다.

 

Long Trieu(롱찌에우): 최고급 광둥 요리를 선보이는 더 레베리 사이공 호텔의 중식당이다.

 

Akuna(아쿠나): 혁신적이고 예술적인 퀴진을 선보이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CieL(씨엘): 세련된 감각과 뛰어난 조리 기술이 돋보이는 곳이다.

 

Coco Dining(코코 다이닝): 독창적인 셰프의 개성이 담긴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 다낭 (Da Nang) 총 1곳: 라 메종 1888, 세계적 수준 프랑스 요리명소

 

La Maison 1888(라 메종 1888): 인터콘티넨탈 다낭 리조트에 위치한 곳으로,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명소다.

 

이처럼 올해 선정된 레스토랑들은 베트남 요리와 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6 베트남 미슐랭 가이드’는?

 

총 선정 규모는 하노이, 호찌민시, 다낭을 포함해 총 193곳의 식당이 가이드에 등재되었다.

 

심사 기준은 전 세계 익명의 평가원들이 1) 재료의 품질, 2) 조리 기술의 숙련도, 3) 맛의 조화, 4) 요리에 표현된 셰프의 개성, 5) 전체 메뉴의 일관성 등 5가지 엄격한 글로벌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이번 미슐랭 가이드 결과는 단순한 요리 평가를 넘어, 전통적인 로컬 음식부터 한식·중식·프렌치 등 다채로운 퀴진이 공존하는 베트남이 이제 '글로벌 미식 여행지'로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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