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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 685억 원에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인수 공시

대금, 매매대금 52억 원, DLS 유상증자 대금 633억 원
최종 양수 예정일은 9월 30일

클로봇(Clobot)이 두산의 물류 자동화 계열사인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6월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클로봇은 두산이 보유한 DLS 지분 100%(41만 2,482주)를 685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거래대금은 매매대금 52억 원과 DLS 유상증자 대금 633억 원으로 구성됐다.

 

최종 양수 예정일은 오는 9월 30일이다.

 

이번 인수는 클로봇의 총자산(약 730억 원) 대비 93.78%, 자기자본(약 604억 원) 대비 113.33%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다.

 

한편 2019년 설립된 DLS는 물류 전 과정을 제어・관리하는 통합 솔루션 업체다.

 

지난 2025년 매출 657억 8,000만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기록했으나 연말 기준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은 클린 에너지, 스마트 머신, 반도체·첨단소재 등 3대 부문을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며 “이번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매각은 그룹의 핵심 사업 방향과 시너지가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된 조치.”라고 말했다.

 

클로봇은 “사업 다각화 및 물류 자동화 설루션 시장 내 경쟁력 강화,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해 양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나이키・다이소 등 대형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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