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방탄소년단(BTS)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이 피처링한 ‘버터(Butter)’ 리믹스 버전 출시에 힘입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재탈환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버터’는 지난 6월 5일 자 차트에 1위로 신규 진입한 이래 7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버터’는 10번째 '핫 100' 1위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됐다.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사를 통해 “버터는 빌보드 63년 역사상 10주 이상 1위를 기록한 40번째 싱글로 기록됐다. 2020년 1~3월 11번 ’핫 100‘ 정상을 찍었던 로디 리치의 ’더 박스‘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일 메건 디 스탤리언이 피처링에 참여한 '버터' 리믹스 음원을 발표했다. 새 리믹스 버전은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매력과 메건 디 스탤리언의 풍성한 성량, 애드리브 등이 조화를 이뤄 전 세계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9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디지털 마케팅 강화 전략’를 주제로 ‘2021 한-아세안 관광 활성화 웨비나’를 연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대표 여행전문 미디어인 트래비가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19 이후 관광 산업에서도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한-아세안 관광 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웨비나는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관광 시장의 뉴노멀: 코로나 대응 정책 및 향후 과제, ▲디지털 마케팅 전략 적용 사례 등 2개 발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세계관광기구(UNWTO), 아세안사무국 관광마케팅 파트너십 워킹그룹 의장국(싱가포르), 관광데이터 솔루션 기업 다자요 대표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화 되고 있는 관광 시장 트렌드와 앞으로의 전망을 분석하고, 한-아세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사 하나투어, △관광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 SK 플래닛, △AI 여행일정 서비스 ‘여다’의 창시자 스토리시티 등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
캄보디아 ‘쁘락 소콘(Prak Sokhonn)’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9월 6~8일 간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쁘락 소콘 부총리 겸 외교장관의 방한은 내년 한-캄보디아 재수교 25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을 강화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한을 계기 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 및 제11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등이 개최된다. 올해 한-메콩 공동의장국인 한-캄보디아 양국 외교장관이 서울에서 대면으로 회의 공동 주재 예정이다. 여타 메콩국가 외교장관들은 화상으로 참석한다. 한국-캄보디아 양국관계는 1970년 수교. 1975.4 공산정권 등장으로 단교, 97년 10월 재수교를 했다. 쁘락 소콘 부총리는 부다페스트 국제학교 언론학 과정 수료하고 1999년 프랑스 대사에 임명되어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EU, 제네바대표부 겸임했다. 이후 2003 총리 고문, 2004 총리 고문 겸 관방부 차관, 2009 총리 직속 특임장관 겸 총리 고문, 2013 우정통신부 장관, 2016 선임장관 겸 외교장관, 2018-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거쳐왔다.
한국사회투자가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산하 액셀러레이터(AC)와 손잡고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강화에 나선다.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는 최근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산하 이노베이션팩토리(사업장 아구스티아디 리)와 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살림그룹은 다수의 계열사를 소유한 인도네시아 대기업이다. 액셀러레이터 이노베이션팩토리는 직접투자와 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액셀러레이팅, 시장 진출, 기업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타트업 대상 비즈니스 컨설팅 제공 △스타트업 및 투자 프로젝트 위한 투자 자본 조달 △아시아 중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스타트업 관련 연구 및 교육, 컨설팅 등의 파트너십 확대 활동이다. 이노베이션팩토리와 한국사회투자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내에서 가진 각 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현지시장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갖고 있는 이노베이션팩토리와의 협력이 매우
베트남 정부가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국내선 항공기 운항을 전격적으로 중단했다. 국내선 항공 티켓 판매 중단은 물론 환불 절차까지 불사할 태세다. 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사실상 국내여행이 불가능하다는 선포한 것이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은 국내선 항공 티켓 판매를 중단하고, 지난달 21일 이후 티켓을 이미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환불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CAAV는 지난해 7월 이후 항공사들에게 운항 횟수 제한을 요구했다. 또한 수도 하노이와 경제도시 호찌민시를 연결하는 항공편도 하루 최대 2회로 제한됐다. 베트남 여행업계는 방역최상국으로 올 4월까지만에도 국제여행은 어렵지만 국내여행 활성화를 기대했다. 하지만 최근 일일 확진자 1만 4219명(30일)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여러모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아세안 10개국의 다양한 관광, 문화 자원을 소개하고,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하는 등 한-아세안 관광 협력 증진을 위해 여행전문기자, 인플루언서와 함께 아세안의 여러 곳을 탐험하고 이를 소개하는 ‘아세안 팸투어’를 시행 중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 여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지난해부터는 온라인 팸투어를 통해 아세안의 여러 여행지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홍보 영상은 여배우 소유진이 아세안의 MZ 세대 청년들과 함께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아세안 4개국으로 온라인 여행을 떠난다. MZ 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8월 31일 첫 번째로 공개되는 브루나이편에서는 △아세안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템부롱(Temburong) 지역과 △정글 하이킹부터 바닷속 스쿠버 다이빙까지 브루나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인도네시아 편에서는 △현대 예술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자카르타(Ja
손흥민(29·토트넘·사진)이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1~2022 EPL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프리킥으로 첫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입단 이후 '첫 직접 프리킥 득점'이자 이날 전체 경기 유일한 골이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는 EPL 통산 200번째 출전이었다. 토트넘은 왓퍼드 1-0으로 제압했다. 이 골은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1라운드 결승골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뛰다가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015~2016시즌 EPL에 진입했다. EPL에서 아시아 선수가 200경기에 출전한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첫 시즌 28경기에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매 시즌 30경기 이상 꾸준히 나서며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우뚝 섰다.
“아세안 7개국 40개 기업 참여하는 의약-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비즈니스 미팅 열려요.”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8월 31일(화)부터 9월 15일(수)까지 ‘한-아세안 바이오 파트너링 위크’를 개최한다.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가 개최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종합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BIOplus-Interphex Korea 2021)’ 계기에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 7개국(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총 40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 바이오 기업과의 실시간 비대면 상담회를 통해 제약 및 바이오 산업 분야 협력을 모색한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방역, 보건 및 의료 분야 협력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는 제약,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나노기술, 임상 실험,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아세안 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들 기업은 국내 제약 및 유관 기업들과 1:1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 수출입, 투자 상담 및 합작 법인 설립, 마케팅, 공동 연구,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기
방탄소년단의 K-POP, ‘기생충’의 K-시네마, ‘이태원 클라쓰’의 K-드라마 등 한류가 지구촌 문화 풍속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그야말로 거대한 ‘K-WAVE’다. 이와 함께 한국 안의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의 모습이 TV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들의 색다른 시각에서 우리의 문화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대한외국인’이 선정한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소개한다. 그렇다면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선정한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4’는 뭘까?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은 한복-비보잉-음식-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선정되었다고 전한다. 출구 없는 한국의 매력을 문화포털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의상마저 ‘힙’하다 ‘신 한류 한복의 흐름에 올라타다’ 전 세계의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의 취향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힙’이다. 세계적 흥행에 성공한 한국의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속 인물들이 쓰고 나오는 ‘갓’은 우리에겐 이미 친숙하지만 외국에서는 ‘힙’한 모자로 통하고 있다. 우아하면서도
베트남 코로나19 확진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21일 일일 확진자는 11299명으로 2차 대유행 이래 3일 연속 하루 확진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남부지역인 빈증성은 4505명으로 호치민시를 추월했다. 전날보다 282명이나 늘었다. 성은 22일부터 11개구와 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했다. 호치민시는 전날에 비해 709명이 늘어날 4084명이었다. 텐지앙 589명, 룽나이 551명, 롱ㅇㄴ 393명을 뒤를 이었다. 수도 하노이는 76명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특히 호치민시는 2주간 도시를 완전봉쇄하고 군 부대가 지원 및 식량-의약품 및 필수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국방부 차관을 단장을 중심으로 전쟁참전용사협회-여성 참전용사협회-여성연합 및 호치민시 공산주의 청년연합과 협력해 23일부터 2주간 도시 주민을 위한 식량과 필수물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호치민 인민위원회는 “국방부와 베트남 인민군 참모부가 군구에서 군인 4000명, 의시 7400명, 의료진 1600명, 구급차 30대와 운전사, 응급 의료요원을 파견해 도울 것”이라고 요청했다. 호치민시는 23일 낮 12시부터 9월 15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도시 봉쇄에 들어간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8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제6회 한-아세안 학술에세이 공모전’ 원고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동남아학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및 2021년 아세안 의장국 브루나이의 브루나이대학교(Universiti Brunei Darussalam)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국 및 아세안 지역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온라인 공모전 사이트(http://bit.do/2021akessay)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영문 원고만 접수하며, △한-아세안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해 지속가능하고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청년의 역할, △코로나19 극복과 재건을 통해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한-아세안 파트너십 강화 방안, △메콩 지역의 기후변화 영향 완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 3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지도 교수의 연구 지도를 받아 개인이나 팀(최대 2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한국과 아세안 학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대 10팀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며,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1등 250만원, 2등 150만원(2팀) 3등 100만원(2팀), 장
압둘라 말레이시아 국왕이 20일 새 총리로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61) 부총리를 지명했다. 무히딘 야신 총리가 코로나19 150만 명 감염의 ‘방역 실패’ 등 책임을 지고 이달 16일 사퇴하자 압둘라 국왕이 사흘만에 새 총리 지명을 한 것이다. 왕궁은 “이스마일이 의원 222명 가운데 114명의 지지를 얻어, 과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스마일은 21일 총리 취임식을 가진다. 하지만 같은 내각에서 국방부 장관과 부총리를 지낸 인물이 총리직을 넘겨받자 반대 의견도 쏟아졌다. 대표적인 것이 이스마일의 ‘공동 책임’을 물어 총리 지명을 반대하는 온라인 청원에는 34만 명이 넘게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