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대량생산을 위한 솔젠트 제2공장 생산센터(이하 스마트공장) 기공식을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솔젠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EDGC 신상철 공동대표(솔젠트 회장), EDGC헬스케어 이명희 대표(솔젠트 사내이사), EDGC 정하윤 상무(솔젠트 감사) 외 솔젠트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공장은 층 당 약 500 m2(150평)의 규모로 9월 완공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주당 최대 300만명 분으로 생산할 수 있다.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6곳 중 유일하게 중합효소 등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핵심 원재료 이외에 튜브 등 수입에 의존했던 일부 원부자재들도 스마트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며, 100% 국산화 제품으로 로슈 등 글로벌 공룡기업들과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기공식 축사에서 EDGC 신상철 공동대표는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겪으며 글로벌 경쟁에 한발 앞설 수 있었던 것은 솔젠트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 EDGC의 전략적 경영 및 추진력,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솔젠트가 대
뉴욕증시는 전일 폭락을 그대로 이어가지 않고 일제히 반등했다. 12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9% 상승한 25605.54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31% 상승한 3041.31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1% 상승한 9588.81 으로 마감하였다. 미국 텍사스와 애리조나, 플로리다 등 일부 주에서 경제 재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속도가 빨라지면서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급부상했다. 그러나 재확산 우려에도 미 정부 관계자들은 경제활동의 재개를 지속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전일 밤 보건 전문가들과 장시간 대화했다"며 "그들은 2차 감염은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8.9로, 전월 확정치 72.3에서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 75.0도 상회했다.
거침없는 상승랠리를 이어가던 뉴욕증시가 밤사이 폭락했다. 다음날 한국증시는 이 여파를 고스란히 받았다. 장 초반부터 개인투자자들에게서 1000억원 넘는 매도량이 쏟아져나왔다. 장중 한때 2100선이 붕괴되었다. 그러나 상황은 계속해서 하락을 이어가지는 않았다. 한가지 주목할 부분은 12일 오전 9시 5분부터 10시 15분까지 1시간 10분 동안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계좌 입출금이 일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개장 초 입금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입금 처리가 다소 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주가 급락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수요가 몰린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결국 개인투자자들은 또 한번 동학개미운동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움증권의 전산도 정상화되고 오전장이 지나가 개인투자자들은 외인과 기관이 쏟아내는 물량을 전부 받아내면서 코스피 지수는 4%대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빠르게 회복을 하고 낙폭을 2.04%로 줄인 2132.30으로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2거래일 동안 한국증시에서 1조 8000억원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25억원,
인콘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이밸류생명과학제1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 주식 총수 대비 5.24%에 해당하는 476만1904주가 발행된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9%, 만기이자율은 2.9%이며 만기일은 오는 2023년 6월 26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050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6월 26일부터 2023년 5월 26일까지다. 청약일은 오는 16일이고 납입일은 26일이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공모가를 22,700원에 확정했다. 젠큐릭스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총 378개 기관이 참여, 77.0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22,700원~26,100원) 하단인 22,700원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요예측 상황을 고려해 당초 100만주로 계획했던 공모 주식수를 80만주로 20% 줄이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182억 원 규모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감안하는 한편, 상장 이후 기업 가치 상승에 주안점을 두고 공모가를 결정했다”며 “암 전 주기에 걸친 분자진단 제품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앞세워 외형성장에 주력하는 한편, 올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코로나 진단키트 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실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투자자들과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는 “암 치료의 효율성 개선과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경영이념을 가슴에 새기며 글로벌 진단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상장기업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10일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하는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롯데푸드는 대구경북지역 도시락 지원, 파스퇴르 바른목장우유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에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또 대학생 마케터 모집에 있어서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조경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롯데푸드도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수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롯데렌탈 이훈기 대표이사와 롯데네슬레코리아 강성현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4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돼, 코로나19 진료 의료진을 격려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고 다음 참여자를 지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해 일제히 급락 마감하였다. 11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90% 하락한 25128.17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5.89% 하락한 3002.10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7% 하락한 9492.73 으로 마감하였다. 미국 텍사스 주 등 을 중심으로 올 6월 들어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감염자수가 11일 저녁 시점에 201만명을 넘어섰다. 여객수요를 기대하며 3월 저점에서 치고 올라오던 항공주들도 나란히 급락세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보잉사 주가는 16% 하락했다. 한편 투자가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로 '공포지수'라 부르는 미국 주식 변동성 지수(VIX)는 전일보다 50% 가까이 치솟으며 40대에 진입했다. 20을 넘으면 불안 심리가 높아지는 상황을 의미한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면역 피부질환 치료 신약인 KBLP-001에 대해 임상 1상 결과, 안전성 검사와 내약성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인해 의약품 개발의 첫 단계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KBLP-001은 고바이오랩이 세포실험과 실험 동물 모델에서 피부면역 과민 반응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확인돼 면역 피부질환 치료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이다. 회사는 이번 임상 1상시험에서 안전성 및 약물 동태 평가에서 투여 용량에 따라 약물의 체내 분포가 비례하고, 투약 중단 이후 약물이 체내에 잔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1회 또는 다회 투여 시 나타나는 징후에 대해 이학적 검사 및 활력 징후 등 종합적인 검사를 완료했으며, 안전성과 내약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바이오랩은 추가 분석 및 결과 도출을 바탕으로 신속한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실제로,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은 인체에 공생하는 미생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어 다른 신약 후보물질에 비해 안전성 우려가 낮은 반면 치료 효과는 우수한 제품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치료제 분야로 주목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수험생을 위한 수능 한국사 기출문제집 ‘작정하고 심플하게 수능 한국사(이하 작심 수능 한국사)’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작심 수능 한국사’는 2017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를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재다. 최근 4개년도 평가원에서 낸 모든 문제를 분석해 1~20번 문항별 자주 출제되는 개념과 기출 문제를 순서대로 20개 챕터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령 4년 연속 1번 문제로 등장한 ‘선사 시대 전개’는 챕터1의 주제로, 3년 연속 3번 문제로 출제된 ‘통일 신라의 발전과 쇠퇴’, ‘발해의 발전’은 챕터3의 주제로 다룬다. 각 챕터에서 해당 번호에 주로 출제되는 주제와 문제 유형을 정리하고, 해당 문제를 대비할 수 있는 기출 공식을 알려준다. 또한 기출 핵심 키워드를 주제별로 정리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핵심 키워드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암기팁을 수록했다. 이 밖에도 혼자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심 유튜브 채널에서 ‘작심 수능 한국사’의 온라인 강의 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NE능률 관계자는 “다른 과목과 달리 절대 평가로 치러지는 수능 한국사는
쌍방울은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 자금 마련을 위해 약 65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방식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다. 오는 30일이 신주배정기준일로 1주당 0.7176298849주씩 배정된다.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8월 3~4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 21일이다.
2차전지 장비 제조기업 에이프로(대표 임종현)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로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1,367,917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9,000원~21,6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260억 원 규모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3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8일과 9일 청약을 실시해 7월 중순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에이프로는 전력변환 및 회로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2차전지 활성화 장비 전문 기업이다. 설립 후 20여년 간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사업을 확장하였고, 국내·외 대형 기업들과의 안정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영역 확대 등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2차전지 시장에서 에이프로는 전력변환 원천기술을 토대로 안정적 사업 확대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또한 충방전 장비를 중심으로 활성화 공정에서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에이프로의 주력 제품인 고온가압충방전기는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양산라인에 적용한 바 있다. 기존
이수앱지스가 바이오 디지털 2020(BIO Digital 2020)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과 원온원(One-on-One) 파트너링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동부 현지 시각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바이오 디지털은 미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컨퍼런스로, 매년 1천여 곳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해마다 바이오USA로 열리던 컨퍼런스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며 명칭을 바이오 디지털로 바꿨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행사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1대1 파트너링을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 및 신약 후보 물질들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파트너사들은 특히 세계 최초 ErbB3를 타깃으로 개발 중인 항암제 ‘ISU104’와 발작성야간혈색뇨증(PNH)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ISU305’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수앱지스의 ISU104는 현재 임상 1상 파트2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년 초 임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ISU104는 현재까지 기존 항암제의 내성 유발 원인 중 하나인 ErbB3를 타깃으로 한 항암제가 없어, 표준치료법에 내성이 생긴 암 치료에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