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4년 하반기 육성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번 모집대상은 인공지능(AI), 데이터, IoT, 미디어, 반도체, 바이오, 헬스케어 등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다. 특별한 업종의 제한은 없으며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혁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갖춘 총 8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지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개소 예정인 광주센터 육성기업도 함께 모집한다. 선발기업에게는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 1: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기업은행 거래 중소‧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등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3일(14시)까지 4주간 모집 예정이며 6월 중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센터별 상세 모집일정 확인 및 지원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보기)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24년이 IBK창공에게는 국내 및 해외로 그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있는 해”라며 “IBK창공과 함께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는 ‘2024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지원할 초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1월 29일 뉴패러다임에 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ICT 분야(AI, 빅데이터,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등 4차산업분야 전반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은 로봇, 친환경, 에너지 등 딥테크 기술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포함해 연간 10~15개사를 선발하여 집중지원과 신속투자를 해주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4월 30일까지 모집하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식 홈페이지 안내 확인후 온라인 신청 및 접수를 하면 된다. 초기성장지표를 보유한 기업가치 50억원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 우선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초기투자 최대 5억원 ▲기술 고도화를 위한 팁스(TIPS) 추천으로 5~7억원, 딥테크 팁스 추천으로 15억원을 추가 지원받고 성장지표에 따라 ▲후속투자 최대 10억원 ▲연계투자 20억원 등 연속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최대 팀당 50억원 이상을 받게 된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는 “아기유니콘 프로그
지난 10월 16일 ‘로클’을 운영하는 ‘인터갤러틱’이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드 라운드에는 엑셀러레이터 ‘원빌리언파트너스’와 ‘리얼비즌’이 참여했고, 시드 투자금액은 비공개하기로 했다. 인터갤러틱이 운영하는 ‘로클’은 취미‧입시 등 클래스 매칭과 관리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학원 및 정규 클래스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홍보‧예약‧학생관리‧정산 등 모든 업무를 로클 앱에서 가능하도록 자동화했다. 별개 솔루션을 활용해야 했던 클래스 예약과 관리 솔루션을 통합한 솔루션이며, 학원 및 정규 클래스 운영자들이 기존에 학생 및 수강생을 로클에 초대해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번 매칭된 학생에게는 이후 예약에서 수수료를 받지 않는 구독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로클은 웹과 안드로이드‧아이폰의 모바일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음악‧댄스‧미술‧ 공예‧스포츠 등 213개 카테고리의 다양한 클래스를 개설하고 이용할 수 있다. 첫 수업은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클래스가 있으며, 업계 최초로 문화누리카드를 가맹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정부지원금으로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9월 중순에 정식 출시한 이후 2주만에 274개 클래스와 849개 과정이
열혈강호를 위해 설립된 같은 이름의 스타트업 ‘열혈강호’가 열혈강호의 지식재산권(IP) 확장 사업에 속도를 낸다. 지난 9월 7일 주식회사 열혈강호(대표 전명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과 라구나 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열혈강호 IP 확장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시리즈 프리 에이(pre-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열혈강호’는 전극진‧양재현 원작의 무협 만화로 1994년 첫 연재 이후 29년간 만화, PC게임, 모바일 게임 등 많은 분야에서 국내외로 큰 인기를 끈 대한민국의 대표 IP이다. 주식회사 열혈강호는 열혈강호의 원작자들이 최대주주로 참여하여 설립한 작가 중심 회사로, 열혈강호의 세계관 확장과 본격적인 IP 사업의 전개를 위해 설립된 신규 법인이다. 주식회사 열혈강호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KB인베스트먼트, 라구나 인베스트먼트 등의 국내 최정상 기관 투자자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네이버웹툰과 함께 열혈강호 세계관의 새로운 웹툰, 웹소설 등의 2차 창작물을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국내외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프랜차이즈 상품 등을 기획하고 제작하여 본격적인 멀티 콘텐츠 IP
지난 7월 1일 ㈜제타플랜인베스트와 ㈜이크레더블과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지원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 제휴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제타플랜인베스트는 우수 기술의 활용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크레더블의 기술평가 사업을 연계하여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제타플랜인베스트는 기업의 경영전략 및 투자IR, M&A, IPO, 사업화전략, 기술거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등을 제공하는 기술거래기관‧기술사업화전문회사다. 또한 회사 내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투자조합을 설립하는 등 다방면에서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크레더블은 기업을 위한 신용평가 및 TCB 기술평가와 투융자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 신용평가 전문기업이다. 이크레더블과 제타플랜인베스트는 기술특례상장을 추진중인 기업을 위한 ‘기술평가 및 투자와 M&A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
지난 7월 12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성신앤큐(대표 곽한)는 ‘전기차 부품 제조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크랭크축 및 캠축 구동장치를 덮기 위한 실린더 앞부분의 커버인 엔진용 타이밍커버를 포함한 내연기관의 자동차 부품 생산을 주로 해온 성신앤큐는 1991년 설립된 지역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12,716㎡ 부지에 2023년 연말까지 33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팩 입출 가공품과 냉각펌프 하우징 등을 포함해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전용 제2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부품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8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 후 2024년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대구광역시의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한 성신앤큐는 전기차 배터리팩 부품 사업의 양산을 시작으로 2023년에 들어 전기차 부품을 대량 수주를 받아 전용공장을 신설하게 됐다. 성신앤큐는 이에 2024년 매출이 2023년 대비 30~4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약 120억 원 정도의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광역시 또한 지난 2016
현실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재미버스(ZEMIVERSE)’ 개발사인 넥스터가 ISTN 등으로부터 누적 41억 5,000만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넥스터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올 하반기에 예정 되어있는 베타 테스트와 상용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능 개발과 마케팅 인재 영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넥스터는 초상권 개념이 희박하였던 2002년에 국내 최초로 연예인 및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과 초상권 계약을 통하여 아바타 아이템을 판매의 성공을 경험하였던 전주천 대표와 동시접속자 50만 이상, 10년 넘게 서비스 된 MMORPG게임 개발에 참여하였던 게임 개발 15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재미버스는 사용자가 창작하거나 구매한 콘텐츠에 대하여 사용자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으며 언제든지 거래할 수 있는 현실과 가상이 연결되는 현실기반 3D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ZEMI Studio, ZEMI Builder를 통해 커뮤니티,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자들과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이용자는 넥스터에서 자체 개발된 알고리즘을 통해 활동 지수에 따라 광고 수익 분배도 된다. 한편 넥스터는 올 하반기부터 프리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약국 전환 스타트업 메딜리티(Medility)가 프리A 시리즈 투자를 마무리했다. 프리A 시리즈 투자 금액은 56억 원으로 K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고 KDB산업은행, 카카오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고 시드 투자자인 비에이파트너스가 후속투자자로 참여했다. 메딜리티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약국 내 비효율을 개선하는 스타트업으로 알약 카운팅 앱 ‘필아이(Pilleye)’를 서비스하고 있다. 필아이를 통하면 한 번의 촬영으로 최대 1,000정의 알약을 99.99% 정확도로 셀 수 있다. 손으로 알약을 세야했던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의 시간을 130만 시간 이상 절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21년도에 개발된 필아이는 현재 전 세계 225개국 4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월 이용자는 15만 명을 넘어섰다. 박상언 메딜리티 대표는 “어려운 자본 환경 속에서 AI 객체 인식 기술과 약국 디지털 전환의 시장 가능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성공적으로 프리 시리즈 A를 마무리 하게되었다”며 “약국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는 큰 기회가 숨어있지만 아직 명확한 플랫폼이 없는 미개척 영역이다. 전세계 약사들이 쓰는 필아이를 개발한 경험으로 의약품 자동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