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레저 상거래 플랫폼 클룩이 2,760억 원 규모 대규모 투자 유치를 완료한 가운데, 국내 벤처캐피털(VC) 중에선 유일하게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클룩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액티비티 결합 상품 출시를 확대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2월 7일 클룩은 글로벌 투자사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의 주도로 276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VC 중에선 에이티넘인베스트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골든비전캐피탈, 크룽스리 피노베이트, 카시콘뱅크 금융그룹, SMIC SG홀딩스, 씨티은행, JP모건, HSBC은행 또한 주요 투자자로 합류했다. 클룩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파르게 상승한 여행 수요를 들 수 있다. 2023년 올해 클룩에서의 거래액 30억 달러(원화 약 4조 원)를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클룩은 올해 초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하기도 했다. 클룩 에단 린 대표 겸 공동 창업자는 “클룩의 성과는 팬데믹 중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 토대를 마련하기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의 자회사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KDB인베스트먼트’(이하 ‘KDB인베’가 기업들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겨냥해 첫 ‘블라인드 펀드(투자처를 정하지 않고 조성한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11월 8일 KDB인베는 4,00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출범을 확정했다. 블라인드 펀드에는 산업은행이 2400억 원, 하나증권이 1600억 원을 각각 출자하기로 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부족과 산업 구조 개편, 정부 주도 지원 축소가 맞물리면서 2024년 이후 ‘한계기업’이 대거 매물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DB인베는 그간 산업은행이 구조조정을 위해 투자한 기업을 맡아 시장 주도의 재매각을 추진했다. 2019년 출범한 KDB인베는 산은에서 대우건설을 넘겨 받아 지난 2022년 연말 2조 671억 원을 받고 중흥건설에 매각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지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4.97%를 8,500억 원에 인수했다. KDB인베는 ‘대우건설’과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프로젝트 펀드를 결성해 지분을 확보했으나 이번에 4,000억원의 블라인드 펀드를 만들면서 시장에서 한층 자유롭고 적극적으
지난 10월 16일 ‘로클’을 운영하는 ‘인터갤러틱’이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드 라운드에는 엑셀러레이터 ‘원빌리언파트너스’와 ‘리얼비즌’이 참여했고, 시드 투자금액은 비공개하기로 했다. 인터갤러틱이 운영하는 ‘로클’은 취미‧입시 등 클래스 매칭과 관리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학원 및 정규 클래스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홍보‧예약‧학생관리‧정산 등 모든 업무를 로클 앱에서 가능하도록 자동화했다. 별개 솔루션을 활용해야 했던 클래스 예약과 관리 솔루션을 통합한 솔루션이며, 학원 및 정규 클래스 운영자들이 기존에 학생 및 수강생을 로클에 초대해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번 매칭된 학생에게는 이후 예약에서 수수료를 받지 않는 구독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로클은 웹과 안드로이드‧아이폰의 모바일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음악‧댄스‧미술‧ 공예‧스포츠 등 213개 카테고리의 다양한 클래스를 개설하고 이용할 수 있다. 첫 수업은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클래스가 있으며, 업계 최초로 문화누리카드를 가맹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정부지원금으로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9월 중순에 정식 출시한 이후 2주만에 274개 클래스와 849개 과정이
KDB산업은행(이하 ‘산은’)과 우리은행이 손잡고 해외 벤처 펀드 출자를 겨냥한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파트너십 펀드를 조성했다. 글로벌 파트너십 펀드는 해외 유망 벤처캐피털(VC)이 결성할 펀드에 출자하는 모(母)펀드로 국내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벤처 업체의 해외 진출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월 9일 산업은행은 2,600억 원 규모 글로벌 파트너십 펀드 5호 결성을 완료했다. 앞서 7월 산은이 5호 펀드의 위탁 운용사로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한 후 석 달 만이다. 신규 글로벌 파트너십 펀드의 출범은 2019년 4호 펀드 결성 이후 4년 만이어서 국내 스타트업들은 물론 벤처 업계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자산운용은 글로벌 파트너십 펀드 출자금의 1배수 또는 자(子)펀드 약정액의 절반 이상을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해외 VC들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리자산운용은 펀드 최종 결성에 앞서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사전 미팅을 진행해온 만큼 해외 VC들 중 위탁 운용사 선정 작업도 조만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자산운용은 10여 개의 펀드에 출자해 총 1조 원 이상의 자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열혈강호를 위해 설립된 같은 이름의 스타트업 ‘열혈강호’가 열혈강호의 지식재산권(IP) 확장 사업에 속도를 낸다. 지난 9월 7일 주식회사 열혈강호(대표 전명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과 라구나 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열혈강호 IP 확장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시리즈 프리 에이(pre-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열혈강호’는 전극진‧양재현 원작의 무협 만화로 1994년 첫 연재 이후 29년간 만화, PC게임, 모바일 게임 등 많은 분야에서 국내외로 큰 인기를 끈 대한민국의 대표 IP이다. 주식회사 열혈강호는 열혈강호의 원작자들이 최대주주로 참여하여 설립한 작가 중심 회사로, 열혈강호의 세계관 확장과 본격적인 IP 사업의 전개를 위해 설립된 신규 법인이다. 주식회사 열혈강호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KB인베스트먼트, 라구나 인베스트먼트 등의 국내 최정상 기관 투자자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네이버웹툰과 함께 열혈강호 세계관의 새로운 웹툰, 웹소설 등의 2차 창작물을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국내외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프랜차이즈 상품 등을 기획하고 제작하여 본격적인 멀티 콘텐츠 IP
인공지능 커머스 솔루션 스타트업 인핸스(구 바이럴픽)가 75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유치를 했다. 회사의 누적 조달 금액은 100억 원 규모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초기 투자사였던 현대기술투자, L&S벤처캐피탈, KDB캐피탈 전원이 팔로온 투자에 참여했고 타임폴리오, AOA캐피탈파트너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인핸스는 지난 2021년 세워진 인공지능 커머스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이전에는 바이럴픽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해왔으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인핸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인핸스(Enhans)는 전세계의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지하고 시계열로 관리하는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기회를 분석하고 커머스를 직접 운영하는 행동형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미국과 국내에 빅데이터 및 자동화 관련해서 11건의 특허를 등록하고 13건을 출원했으며, 현재 월 구독형으로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핸스는 현재 B2B 형태로 브랜드 엑셀러레이션 SaaS 솔루션을 제공해 다수의 브랜드들의 국내 커머스
지난 7월 1일 ㈜제타플랜인베스트와 ㈜이크레더블과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지원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 제휴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제타플랜인베스트는 우수 기술의 활용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크레더블의 기술평가 사업을 연계하여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제타플랜인베스트는 기업의 경영전략 및 투자IR, M&A, IPO, 사업화전략, 기술거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등을 제공하는 기술거래기관‧기술사업화전문회사다. 또한 회사 내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투자조합을 설립하는 등 다방면에서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크레더블은 기업을 위한 신용평가 및 TCB 기술평가와 투융자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 신용평가 전문기업이다. 이크레더블과 제타플랜인베스트는 기술특례상장을 추진중인 기업을 위한 ‘기술평가 및 투자와 M&A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
지난 7월 12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성신앤큐(대표 곽한)는 ‘전기차 부품 제조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크랭크축 및 캠축 구동장치를 덮기 위한 실린더 앞부분의 커버인 엔진용 타이밍커버를 포함한 내연기관의 자동차 부품 생산을 주로 해온 성신앤큐는 1991년 설립된 지역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12,716㎡ 부지에 2023년 연말까지 33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팩 입출 가공품과 냉각펌프 하우징 등을 포함해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전용 제2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부품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8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 후 2024년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대구광역시의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한 성신앤큐는 전기차 배터리팩 부품 사업의 양산을 시작으로 2023년에 들어 전기차 부품을 대량 수주를 받아 전용공장을 신설하게 됐다. 성신앤큐는 이에 2024년 매출이 2023년 대비 30~4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약 120억 원 정도의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광역시 또한 지난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