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및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목표로 재정사업 3대 성과지표를 선정했다. 이번 성과지표는 국내‧외 SCI논문의 질적수준과 ICT산업 생산(매출)액을 향상하고 초격차기술을 추가 확보하는 등의 내용으로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공개됐다. 첫 번째 성과지표인 ‘국내‧외 SCI논문 질적수준’ 성과지표는 기초원천‧원자력‧우주‧국제화 등 과기부가 투자한 주요R&D 사업에 대한 질적 평가다. 해당 결과는 한국연구재단에서 매년 3월에 발표하고 있으며 점수는 0에서 100 사이의 값을 가지며 100에 가까울수록 해당 논문의 학술적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이다. 기초연구 역량 강화 및 첨단 전략기술 확보 등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SCI논문 질적수준을 올해 70.10점, 2026년 70.83점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 ‘ICT산업 생산(매출)액’ 성과지표는 ICT분야 정책‧재정투자의 주요 목표인 국내 ICT산업의 양적 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서 조사해 과기부가 매년 7월에 발표하고 있다. ICT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을 위해 ICT산
한국은행은 2023년 2월중 11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1월 발행계획 대비 1조원 확대된 수준이다. 세부 발행계획은 1년물 2,000억 원, 2년물 3,000억 원, 3년물 2,000억 원, 91일물 3,000억 원으로 확대됐다. 경쟁입찰을 통한 발행예정액은 9조 8,000억 원, 모집을 통한 발행예정액은 1조 2,000억 원이다. 경쟁입찰은 1일 2년물 2조 5,000억 원, 6일 91일물 1조 2,000억 원, 8일 1년물 1조원, 13일 91일물 1조 2,000억 원, 15일 3년물 1조 5,000억원, 20일 91일물 1조 2,000억원, 27일 91일물 1조 2,000억 원을 입찰하며 모집을 통한 발행은 24일 2년물 1조 원, 1년물 2,000억원 규모로 입찰한다. 한은은 발행계획이 공개시장운영 여건 및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으므로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월 3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에서 ‘2023년도 재도전 성공 패키지’ 사업 참여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도전 성공 패키지’는 사업 경험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재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68억 원을 투입, 사업화 자금, 재창업 교육, 멘토링 등 재창업 전 단계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대상은 예비 또는 3년 이내 재창업자다. 이번에 공고하는 재도전 성공 패키지 지원규모는 일반과제 73명, 지식재산(IP) 전략과제 15명 등 총 88명 내외다. 일반과제는 경북대, 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 강원, 세종), 원광대, 성남산업진흥원 등 6개 권역별 주관기관을 통해 모집한다. 지원 비용은 최대 1억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주관기관별 특화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IP전략과제는 특허청과의 협업사업으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 지식재산(IP)을 보유한 재창업자를 선정해 지식재산의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재도전 성공 패키지 참여기업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재창업자금을 중진공 융자로 최대 5억 원 지원한다.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지역 내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에 나선다. 2월 5일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에 따르면 NFT 기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선 지역이 보유한 유‧무형 문화유산, 미술 소장품, 아카이브 자료 등 대중성과 역사적 가치가 있는 풍부한 지역 문화자원을 단계적으로 NFT화해 시민이 NFT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 내 청년 작가, 콘텐츠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창작 기획 및 NFT 발행을 전폭 지원하고, 디지털 자산 법률 자문, 온라인 홍보관 구축 등으로 NFT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역 기업의 NFT 융합형 비즈니스를 위해 기술 개발‧사업화도 지원한다. 지난 1일 대구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DGB대구은행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 관련 기관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사업별 준비 상황과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시와 대구은행은 지역 기반 민간 주도하는 원화 거래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분야가 관(官) 주도 전략으로는 육성에 한계가 있는 만큼 산‧학‧연‧관 워킹그룹을 구성해 디지
지난 2월 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포항 철강산업단지’ 등 6개 중소기업 밀집 지역을 앞으로 2년간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이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이번 지정 대상은 포항철강 1‧2‧3단지, 포항4일반산업단지, 포항시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 등이다. 포항 철강산업단지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어 경기 여건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정부는 판단했다. 해당 지역에 입주한 지역중소기업은 앞으로 직접 생산한 물품을 가지고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R&D),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이번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은 산업단지가 아닌 공업지역을 지정하는 첫 사례다.”라며 “포항철강단지의 경우 태풍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월 1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할 ‘대구정책연구원’이 이사회와 현판 제막식을 가지면서 출범했다. 싱크 탱크는 정부, 기업 내외에 있는 각 분야의 전문 스텝을 포용하고 정책 입안의 기초가 되는 각종 시스템을 개발, 연구하는 독립 기관으로 정부의 경우 전문적인 학술기관이나 연구소 등이 이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의 대구경북연구원은 1991년 6월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으로 설립해 존재했으나 31년만에 대구과 경북이 완전하게 분리하게 됐다.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장,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동구 신천동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 미래 50년 핵심 과제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설립한 지역 특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앞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5대 신산업 육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지역 핵심 과제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할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22년 12월 대구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원장을 공모한 데 이어 최근 행정안전부로
1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모태펀드 문화계정(K콘텐츠 펀드) 2023년 1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2,400억 원을 출자해 총 4,1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2023년 조성될 K콘텐츠 펀드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으로 마중물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 주력 산업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책금융 확대의 출발점으로 삼는 것이 문체부의 목표다. 문체부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를 비롯해 5개의 펀드를 조성해 빈틈 없는 콘텐츠 금융 지원을 이어간다. 문체부는 콘텐츠 원천 IP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적인 원천 IP 보유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 출자 900억을 포함히 총 1,500억 원으로 조서오딘‘콘텐츠 IP 펀드’를 조성한다. IP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또는 보유한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등에 집중 투자해 콘텐츠 IP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표로 펀드가 조성됐다. 또한 콘텐츠 중소‧벤처기업의 인수에 투자하는 ‘문화M&A 펀드’(667억원/정부 출자 400억원)'를 조성해 콘텐츠 기업의확대를 지원하고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 또는 만 38세 이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유가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어촌버스업계에 경영개선을 위한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재정지원의 목적은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의성군 농어촌버스는 110개 노선, 운행거리 7,427.49㎞를 운행하고 있으며, 노선 중에는 벽지노선 27개, 노선거리 272.3㎞를 포함하고 있다. 의성군은 농어촌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에 대한 투명성 제고 및 지원기준 객관성, 타당성 확보를 위하여 전문용역기관의 경영분석 및 회계검사로 적정성 여부를 분석해서 합리적인 재정지원의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촌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을 통해 경영부담을 해소하여 대중교통 활성화 및 교통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대중교통 이용 및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