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한체육회가 전국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은 “베트남 대한체육회 검도협회 대표선수단이 103회 울산 전국체전에서 중국, 인도네시아 그리고 최강팀인 종주국 일본을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파견되는 선수단 규모는 축구 17명, 테니스 6명, 골프 9명, 검도 9명,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본부 인원이 7명으로 총 48명이다. 그 중 검도는 검도단장 : 이종호 감독 : 박동진 코치 : 심성보, 선수 : 안병국 김태훈 이종민 이영섭 조기수 오재헌 9명이 출전했다. 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단 파견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가장 신경 쓴 행사 중 하나다”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파견되는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관계자 및 교민들에게 감사한다”고 거듭 말했다. <홍선 재 베트남 대한체육회장의 감사글 전문> 022년7월 말 베트남 대한체육회장 취임식을 갖고 아직 제대로 준비도 못한 상태에서 제103회 울산 전국체전 출전하여 충분한 지원을 못한 가운데 베트남 검도선수단이 금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주어 정말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태권도가 태국에게 역사상 10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줬다. 금메달 뒤에는 ‘태국 태권도계의 박항서’ 최영석 감독이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 49kg급 태권도 결승전(24일)에서 태국의 파니팍 웡파타나낏(24) 선수가 스페인의 아드리아나 세레조 선수를 시합 종료 7초를 남겨두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세안 첫 금메달을 따낸 파니팍 웡파타나낏은 2011년 7월 춘천에서 열린 ‘춘천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2016년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면서 태국의 올림픽 금메달 유망주로 성장해왔다. 태국 쭐라롱껀대학교 스포츠과학부를 졸업했으며 현재 방콕 톤부리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과 석사과정을 이수 중에 있는 태국 스포츠계의 재원이다. 파니팍 웡파타나낏 선수의 '금빛 돌려차기' 금메달 뒤에는 ‘태국 태권도계의 박항서’로 통하는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최영석(47) 감독이 있다. 그는 2004년부터 태국의 태권도 영웅이기도 했다. 2002년부터 태국 국가대표팀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