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는 e커머스(전자상거래)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소매업계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올 한 해 18% 증가한 382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싱가포르 연합조보가 22일 보도했다. 이 지역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2026년 578억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Aytan 디지털 비즈니스 회사는 며칠 전에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소비자 브랜드가 이러한 배경에서 직면하는 기회와 도전을 분석하였다. 동남아의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인 인도네시아의 올해 전자상거래 매출은 90억 달러, 2026년에는 174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필리핀·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멍제(孟洁) 아태지역 고객성공부 책임자는 "소매업자는 자신의 투자와 혁신 전략을 끊임없이 재평가해야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고, 계속 성장할 수 있으며, 이 큰 전자상거래 시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남아시아의 전자상거래 매출이 2020년 274억 달러에 달한 것은 코로나19가 소비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해 소매업도 재편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시장조사업체 어센설(Ascential) 왕셴(王賢) 부회장은 보고서에서 "소비자들이 소매업을 주도하고
CU는 지난달 10만 유튜브 구독자를 달성하며 편의점업계 최초로 '실버버튼' 유튜버가 됐다고 8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한 채널에게 수여하는 기념 증서다. 국내 백화점, 마트 등을 합친 유통업계 전체로 따져봐도 2번째다. CU의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의 흥행 비결은 웹드라마, 웹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체 콘텐츠다. 씨유튜브는 2012년 임직원, 가맹점주 및 근무자들에게 점포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씨유튜브는 신상품 소개, 이벤트 안내 등 10여 가지 주제로 자체제작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으며 최대 누적 조회수는 약 45만회에 달한다. 최근 막을 내린 ‘단짠단짠 요정사’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편의점 최초 웹 드라마로 2030세대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누적 조회수 약 60만회를 기록했다. 개그우먼 장도연이 편의점 점주가 되는 웹 예능 ‘도연이네 편의점’, 실제 편의점 근무자가 상품을 추천하는‘씨알템(씨유 알바생 추천템)’, MD가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하고 평가받는 ‘극한고객만족’ 등도 인기 콘텐츠다. 한편, CU는 구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구독자들이 직접 뽑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