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22년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 단기간 내 제품 생산으로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연계해 연구개발(R&D) 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제품‧베타버전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국내 플랫폼에서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최대 4,000만원, 해외 플랫폼에서 달성 시에는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6월 24일 오후 6시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총 8개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중 원하는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 일본, 대만에 이어 미국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와 인디고고가 추가됐다. 플랫폼별 온라인 설명회는 5월 31일부터 6월 1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세부 일정과 설명회 참가 신청은 SBA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A는 지난 5년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3
"한국 콘텐츠기업들 이제 신남방 국가로 진출합시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20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에서 ‘SPP-신남방 온라인 비즈 매칭’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핑크퐁’과 ‘아기상어’ IP가 분위기를 띄웠다. 이번 상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신남방국가 타깃 수출 판로 개척 및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확장 지원을 위해 SBA와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수입협회, 아세안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상담회에서 SBA는 수년간 쌓아온 비즈 매칭 노하우와 SPP 플랫폼 매칭 시스템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업들이 바이어와 네트워킹, 판로 개척 등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기획했다. 특히 국제콘텐츠마켓 SPP 등 국내외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SBA와 인연을 맺은 스마트스터디는 이번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온라인 비즈 매칭을 통해 서울시 홍보대사인 ‘핑크퐁’과 ‘아기상어’ IP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동남아 국가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이번 신남방 비즈니스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스토리를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COVID-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발빠르게 온라인 신규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전 세계적인 COVID-19 사태로 인해 세계 각국의 항공편 단절 및 입국금지 조치로 오프라인을 통한 해외 진출에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반대로 각국의 자택격리령, 재택근무 일상화 등에 따라 온라인 사업 매출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는 도서지역이 많아 거점 오프라인 매장의 영향력이 약한 나라이며, 이러한 국가 특성을 고려해 SBA는 중소기업에 인도네시아 전역을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은 인도네시아 살림 그룹과 한국 롯데그룹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iLOTTEmall’ 플랫폼과 ‘SEOUL MADE 브랜드몰’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단독 온라인 브랜드몰을 런칭, 공동운영을 통해 우수상품을 발굴 및 홍보지원을 통해 수출규모 확대를 타진할 예정이다. SBA와 iLOTTE는 온라인 해외직구 방식을 적극 활용,
한-아세안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은 4월 2일 한국과 아세안 중소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아세안 경제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우리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간 협력을 더욱 촉진하고, 특히 한류 열풍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등)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 지역 중소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무역투자 사절단 파견 및 문화콘텐츠 관련 국제행사 개최 시 협력한다. 또한 한국과 아세안 내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한-아세안 중소기업 분야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연초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세계 경제활동이 모두 침체된 가운데 한국과 아세안 중소기업 간 교류 지원을 통한 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약정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는 평가이다. 한편, 한국과 아세안 정상들은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역내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한-아세안 간 교역.투자 연계성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공동 번영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