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구미‧군산 연구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성과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월 26일 구미 라마다호텔에서 연구소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군산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의 R&D 및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연구소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특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구미 강소특구에 위치한 연구소기업 및 군산 강소특구에 입주한 연구소기업 대표들 및 금오공과대학 산학협력단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그리고 연구소기업협회 등 관련 산‧학‧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연구소 기업들이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도 따로 가져 시간을 돈독히 했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권오형 단장은 “각 지역 강소특구 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연구소 기업인들에게 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참여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대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이 금오공과대학교와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인 영일엔지니어링은 자동차 부품 제조 장비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기차 부품 장비 기업으로 전환한 제조기업으로 전기자동차 조향장치, 공조장치, 이차전지의 자동화 설비 등 전기차 업계 전반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가족기업 협약은 금오공대와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기술이전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미 이차전지 관련 특허의 이전이 완료됐고, 기술이전 및 국책과제 개발이 논의되는 등 협약 체결과 함께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영일엔지니어링의 연구소기업 또한 구미의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유치하기 위해 금오공대 기술지주와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는 “금오공대는 지역의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학교로 기업 지원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당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